SK 알뜰폰 꼭 챙겨봐야 할 기본료 반값 요금제
단통법 시행 이후로 기존 망사업 통신사의 거품이 걷어지면서 알뜰폰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9월 알뜰폰 가입지 400만 시대를 맞이하더니 10월에는 430만명을 넘어섰다. 올해 증감 추세를 보면 이동통신 3사를 압도하는 수치이다.
2013년 11월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는'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의 빠른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으며, 예상했던데로 이통통신 시장의 유통 구조가 맨살을 드러내면서 알뜰폰의 장점이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2013.12월 | 2014.9월 | 2014.10월 | 10월 증감 | 2014.증감 | |
이통3사 | 52,195,836 | 52,607,683 | 52,495,036 | -112,647 | 299,200 |
알뜰폰 | 2,485,004 | 4,138,093 | 4,315,274 | 177,181 | 1,830,270 |
합계 | 54,680,840 | 56,745,776 | 56,810,310 | 64,534 | 2,129,470 |
<이동통신3사 및 알뜰폰 가입자 현황, 자료 출처 : 미래창조과학부, 단위 : 명>
<알뜰폰 가입자 증가 추세, 자료 출처 : 미래창조과학부, 단위 :명>
<눈동자를 통한 다양한 활용이 돋보이는 LG전자 아카(AKA) 폰>
이렇게 알뜰폰 가입자 늘고 이동통신 시장에서 어느 정도의 영향력을 키워가면서 알뜰폰의 선두 기업인 7모바일의 SK텔링크, CJ알틀폰의 CJ헬로비젼 등이 공격적인 상품을 앞세워 제대로 그 진가를 드러내고 있다.
지금까지 알뜰폰은 성능이 떨어지는 저렴한 제품을 조금 저렴한 요금제로 사용한다는 인식이 있었지만 이젠 웬만한 스마트폰은 라인업을 갖추고 있고, 가격 또한 오늘 소개할 반값 요금제와 같은 상품을 내놓으면서 기존 이동통신사 대비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다.
<폴더 형태에 물리 키보드가 장착된 LG전자 와인스마트>
지난번에 소개한 바와 같이 오프라인 영업점이 작다는 것 또한 보강하기 위해 오프라인 영업점의 제휴를 통한 거점 확보 및 AS센터(Sk 텔링크의 제로폰 AS센터)까지 운영을 하면서 여러 면에서 기존의 이동통신사의 서비스를 위협하고 이다.(알뜰폰 저렴하게 가입할 때 알면 좋은 것)
오늘 소개하는 SK 알뜰폰의 기본료 반값 요금제 또한 주목할 만한 상품이다. 유심 카드 만 구입해서 사용하던 휴대폰에 꽂아 사용하면 기봄 요금의 반값 만 받는 알뜰한 요금제이다.
3G 34 요금제 비교 (무약정 사용시 기준) |
SK텔링크 | SKT | KT | |
요금제 | 무조건 반값 17 | 올인원 34 | I-슬림 | |
기본료(A) | 17,000원 | 34,000원 |
34,000원 | |
2년간 요금액(D=C*24) | 408,000원 | 816,000원 | 816,000원 | |
기본제공량 | 음성(분) | 150분 | 150분 | 150분 |
문자(건) | 200건 | 200건 | 200건 | |
데이터(MB) | 600MB | 600MB | 100MB |
일반 통신사의 3G '34요금제'에 해당하는 제공사항인 음성 150분, 데이터 600M, SNS 200건이 제공된다. 그러면서도 가격은 반값인 17,000원이니 관심을 두지 않을 수가 없다.
또한, 가입 이벤트도 열리고 있어서 SK알뜰폰 가입자가 누군가를 추천하여 가입을 하게 되면 SK주유상품권 15,000원권을 지급하고 있으니 가입자이거나 가입을 고려하고 있다면 관심을 가질 만 하겠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2015년 1월 8일까지 열리며 Sk 주유상품권은 2월 5일에 일괄 발송된다고 한다. 온라인 신청서 작성할 때 추천인 이름과 전화번호 쓰면 되며, 기입되지 않을 경우 무효가 된다.
400만을 넘어서 500만을 향해가고 있는 알뜰폰 시장, 기존 이동통신망을 그대로 사용하여 통신 품질은 그대로이면서 가격은 저렴하고, 구매할 수 있는 스마트폰의 종류도 많아져서 충분히 알뜰폰을 고려해 볼 만하다.. 특히 오늘 소개한 반값 요금제는 꼭 한번 생각해 볼 만한 요금제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