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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파빌리온 X2’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기기로의 활용성은?

명섭이 2014. 12. 7. 10:42

 

HP 파빌리온 X2, 모바일 엔터테인먼트 기기로의 활용성

 

HP 파빌리온 X2는 2-in-1 테블릿 형 노트북으로써의 활용도가 높다. 태블릿을 분리하여 사용할 경우 593g 무게는 잠깐씩 사용할 때 별 무리가 없고, 배터리가 태블릿에 모두 장착되어 있어 장시간 영화를 보거나 하는 경우에도 사용 시간에 대한 불안함이 없다.

노트북으로 이용하고자 할 때는 키보드 부분과 연결하고, 키보등 연결되어 있는 커버를 이용하면 2단계의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여 어디서나 이용하기 좋다. HP 파빌리온 X2의 크기는 25.7cm(10.1인치)여서 좁은 장소에서 이용할 때도 문제가 없다.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 드라마 '미생'은 직장을 다니고 있는 많은 이에게 공감을 얻고 있다. 야근을 하다가 본방을 놓치는 경우 TVING(티빙)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업무를 보는 중에 모니터에 작은 창으로 띄워 놓고 볼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옆에 파빌리온 X2를 세워놓고 보는 게 훨씬 편안하다.

HP 파빌리온 X2는 1280x800 해상도를 지원하고 155ppi 밀도의 IPS 멀티 터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여 드라마나 영화 등의 영상을 즐기기에 좋다. 1280x800 해상도는 복잡한 화면이 필요한 업무를 볼 때는 다소 부족한 면이 있기도 하다.

 

테블릿 형태로 이용이 가능하여 가정에서 이용할 때도 여러모로 편리하다. 갑자기 생각난 제품을 알아보려고 쇼핑몰을 찾을 때 노트북을 펼치지 않고 바로 태블릿 형태의 HP 파빌리온 X2를 켜서 제품을 찾고 구매할 수 있다.

여전히 엑티브X 등의 윈도우 용 어플리케이션을 필요로 하는 쇼핑몰이 많아서 안드로이드나 iOS 운영체제를 이용하는 태블릿으로는 결제가 안될 경우가 종종 있다. 윈도우 8.1 OS를 사용하는 X2는 그런 상황에서도 불편함이 없다.

 

요즘은 별도의 TV를 갖추지 않고 사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1인 가정의 경우 더욱 그러하다. HP 파빌리온 X2는 휴대하기 편리하여 잠자리에 들려고 누었을 때도 간단하게 TV를 볼 수가 있다.

요즘은 워낙이 티빙(바로가기)과 같은 사이트가 잘 갖춰져 있고 유튜브를 통해서도 웬만한 영상은 감상이 가능하여 굳이 커다란 TV가 필요치 않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HP 파빌리온 X2'의 하드웨어적인 장점을 꼽으라면 디스플레이 좌우측에 장착되어 있는 스피커를 먼저 말하게 될 것 같다. 모바일 기기에서 영상을 보는 것은 어느정도 만족도가 높아졌지만 여전히 사운드는 모자란 게 현실이다.

'HP 파빌리온 X2'는 좌우측에 배치된 스피커를 통해 서라운드 효과를 얻을 수 있고 DTS 사운드 기술이 내장되어 좀 더 꺠끗한 소리를 들을 수 있다. 태블릿의 두께가 얇고 그에 맞춘 스피커가 장착되어 있어서 저음의 깊은 소리까지는 만족스럽지 못하지만 이 정도면 웬만한 영상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표준 크기의 USB 포트가 제공된다는 것도 편리한 점이다. 영화나 음악 등을 휴대용 USB에 저장하여 연결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늦은 나이에 댄스스포츠 프로에 도전을 하는 친구가 있어서 관람한 적이 있다. 그날 촬영한 영상을 간단하게 편집하여 전달해주고 함께 영상을 본 적이 있다. 이런 경우 PC에서 편집한 수GB에 달하는 영상을 USB 메모리에 담아서 친구에게 전달하고 감상을 하였다.

 

'HP 파빌리온 X2'는 고성능이 요구되는 작업에는 적절치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위에 설명한 바와 같이 모바일 환경에서 엔터테인먼트 기기로 사용할 때는 편리하다. 10인치 IPS 디스플레이를 통한 깨끗한 영상의 감상, 좌우측에 배치된 스피커를 통한 좋은 사운드, 이런 영상이나 사운드를 즐기기엔 넘쳐나는 사양 등이 직장 및 가정에서 서브 기기로 사용하기에 모자람이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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