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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 스마트폰 리뷰

LG Gx 리뷰, 'U+ 카메라'로 멋진 사진 만들고 친구와 공유한다.

명섭이 2013. 12. 23. 08:00

 

U+ 카메라 리뷰, 'LG Gx' 생활의 편리함으로 승부한다.

 

LG Gx 스마트폰은 'G2'와 'G프로'의 혈통을 계승하며 성능을 조금 양보하는 대신 UX를 강화하여 생활에 필요한 폰으로 승부한다고 말할 수 있겠다. 그들에 비해 가격은 조금 저렴하고 그렇다고 성능이 많이 떨어지지도 않는다. 프리미엄 폰의 세상인 지금, 조금 저렴하다고해서 사용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오늘 소개하는 U+ 카메라 및 스마트데이, 미디어타임, 클라우드 서비스인 U+ Box 등은 어쩌면 실용적인 기능으로 사랑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U+ 카메라(유플러스 카메라)'는 친구와 찍은 사진을 실시간 공유하고 사진에 스티커를 붙이고 콜라주 사진을 만드는 등 여러가지고 사진을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앱이다. 기존에도 유사한 앱이 있긴 했지만 'U+ 카메라'는 클라우드 서비스인 U+ Box와 연동이 되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진을 다룰 수 있게 해 준다.

 

먼저 LG Gx의 카메라 성능을 보자. 서두에 말한대로 기존의 프리미엄 폰에서 성능을 양보한 부분이 있지만 카메라는 아니다. 전면 210만 화소, 후면 1,300만 화소로 촬영이 가능하며 듀얼 카메라, VR파노라마, HDR, 수동 초점 모드 등 기존 프리미엄 폰에서 제공하는 대부분의 기능을 제공한다.

 

U+ 카메라의 가장 특징은 공유 기능일 것이다. 혼자 사진을 촬영할 수도 있지만 상단의 [사진 전송]을 터치하면 '공유' 모드로 전환되어 내가 촬영하는 사진을 촬영과 동시에 공유가 허락된 근거리 친구에게 전송되어 함께 사진을 볼 수 있게 해 준다. 

기존에 촬영한 사진을 공유하는 방식과 달리 실시간 전송이 된다는 것이 특징적이다. 이 기능을 활영하면 '친구와 함께 사진 찍기'가 가능해진다. 이런 기능이 바로 'LG Gx'가 말하고자 하는 생활 밀착형 UX가 아닐까 생각한다.

 

사진 촬영 중 손가락 모양을 터치하면 화면을 손가락으로 터치하여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흔들릴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원하는 곳에 포커스를 맞춰서 사진을 촬영할 떄 유용하게 사용된다.

 

사진을 촬영할 때 필터는 이제 흔하게 사용되는 기능이다. 그런 것을 잘 알고 있다는 듯이 U+ 카메라에는 다양한 필터가 준비되어 있다. 각 필터는 미리보기가 가능하여 바로 확인하고 적용할 수 있다.

 

스티커 기능 또한 카메라 어플에서 자주 사용되는 기능 중 하나다. 사진에 감정을 표현한다던가 할 때 유용하게 사용이 된다. 특히 아이들의 폰 사진을 보면 이런 스티커 하나 붙어있지 않으면 왠지 썰렁해 보일 정도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U+ 카메라'에서 제공하는 기능을 크게 보면 촬영의 카메라 기능과 사진을 관리하는 앨범, 두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앨범에서 제공하는 여러가지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미리 U+ Box에 로그인해 두는 것이 좋다. U+ Box는 무료로 제공되고 있으며 최소 10GB의 용량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앨범에서 사진을 보다가 아래의 '즉시 전송'을 터치하면 하락된 근거리 친구에게 보던 사진을 바로 공유할 수 있다. 여러가지 공유 방식이 있지만 사진에 있어서는 이 방식이 가능 편리하겠다.

 

사진을 여러장 선택하여 하나의 사진으로 만들어주는 '콜라주' 기능도 재미가 쏠쏠하다. 콜라주 레이아웃에 따라서 9개 까지 사진을 선택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이며, 레이아웃을 선택하면 선택한 레이아웃에 맞춰 사진을 배치하여 새로운 사진을 생성해 준다.

생성하는 콜라주 사진은 3264 x 2445 픽셀로 저장이 된다.

 

촬영한 사진을 바로 아날로그 앨범으로 제작을 요청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이용이 들어가는 서비스이지만 앨범을 만들어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앨범에서 원하는 사진을 선택한 후 신청하면 된다. 

 

Magisto 라는 앱이 연동하여 촬영한 사진 및 동영상을 합쳐서 새로운 멋진 영상을 만들수도 있다. Magisto 앱 설치 및 사용은 U+ 카메라와 바로 연동이 됭 있어서 저장은 U+ Box에 하게 된다.

 

LG Gx에 탑재된 'U+ 카메라'는 여러가지 카메라 앱의 좋은 기능을 합쳐 놓은 듯하다. 클라우드 서비스인 'U+ Box'가 데이터 보관소 역할을 해 줌으로써 더욱 다양하고 안전한 사진의 활용을 가능케해주는 것이 특징이라 하겠다. 형식적으로 보였던 통신사의 클라우드 서비스도 이젠 자리를 잡아가는 듯 하다.

 

* 본 포스트는 'LG Gx' 체험단에 참여하여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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