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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 Share(유플러스 쉐어)' 대용량 공유·동영상 전송 가능한 무료 클라우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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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 Share(유플러스 쉐어)' 대용량 공유·동영상 전송 가능한 무료 클라우드

명섭이 2013. 11. 6. 22:46

 

1GB 동영상·사진 1000장을 친구들과 함께 볼 수 있는 모바일 클라우드

 

무료 클라우드 서비스인 'U+ Box(유플러스 박스)'에 사진과 대용량 동영상까지 실시간 공유하여 친구들과 수다를 떨 수 있는 클라우드 컨텐츠 서비스인 'U+ Share(유플러스 쉐어)'가 추가 되었다. 유플러스 박스는 10GB의 저장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며 다른 통신사 이용자도 사용할 수 있어서 스마트폰 만 있으면 어떤 친구든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유플러스 쉐어 서비스는 별도의 앱을 설치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배포중인 'U+ Box'를 설치하거나 업데이트하면 하나의 기능으로 나타나고 폰 화면에 아이콘이 설치된다.

 

U+Box - 대용량 사진/동영상 공유 설치 바로가기

 

유플러스 박스를 업데이트하면 기존에 제공하는 10GB 무료 공간에 '폰 사진 자동 백업' 기능 등의 유용한 서비스를 유지하면서 '유플러스 쉐어' 서비스가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톡 등과 같이 주소록 기반으로 파일을 공유하게 되어 최초 실행할 때 '주소록 수집에 동의'를 해야 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유플러스 박스를 시작하면 기존과 같이 '사진, 동영상, 음악, 문서' 등을 공유할 수 있다. 유플러스 쉐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공유할 파일이 미리 업로드 되어 있어야 한다. 친절하게도 아직 업로드하지 않은 음악 파일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바로 U+ Box에 저장할 수 있도록 안내해 준다.

친구와 함께 공유할 사진이나 동영상은 먼저 등록하지 않고 친구와 채팅 중에 업로드하여 바로 공유할 수도 있으므로 채팅 전에 먼저 등록해야 한다는 생각은 하지 않아도 된다.

 

[U+ Share Live]를 터치하면 새로 추가된 기능에 대한 안내 화면이 나타난다. 최대 1GB의 동영상 파일을 친구들과 함께 보며 수다를 떨 수 있고 공유된 파일은 혼자 볼 수도 있고, 함께 볼 수도 있다.

 

공유할 수 있는 동영상은 꼭 내 폰의 동영상일 필요는 없다. 'U+ Share'에서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스포츠 생중계 등의 'Live 채널'과 '무료 영화관'을 제공하여 다양한 영상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바쁜 일로 함께 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수 없는 친구도 U+ Share의 'Live 채널'을 이용하면 어디에 있더라도 함께 응원하며 함께 흥분하면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친구 또는 연인과과 함께 보고 싶은 영화도 함께 보면서 이야기할 수 있어서 기존의 다른 공유 서비스와는 완전 차원이 다르다.

 

U+ Share 는 스마트폰의 주소록을 통해 친구를 선택하여 함께 할 수 있다. 아직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친구를 선택하면 앱을 설치할 수 있도록 문자가 발송된다. 워낙 카카오톡 게임 메시지가 많이 와서 귀찮기는 하지만 무료 서비스이고 카카오톡과는 차원이 다른 서비스여서 친구들도 부담은 없을 듯 하다.

 

친구를 초대하거나 내가 초대를 받으면 위 오른쪽과 같이 알람이 뜬다. 해당 알람을 터치하면 바로 공유 방에 입장하게 된다, 그리고 바로 컨텐츠를 함께 즐기게 된다.

 

가운데 스마트폰에서 2명의 친구를 초대하였다. 채팅을 해 보니 일반적인 채팅과 같이 메시지가 전달된다. 초대를 받은 친구는 다시 또 다른 친구를 초대할 수 있다. 한 공유 방에 초대할 수 있는 친구는 최대 100명까지 가능하다. 왠만한 친구들은 모두 함께 할 수 있겠다.

 

내가 올린 동영상은 1GB의 용량까지 친구들과 함께 볼 수 있고, 사진은 한번에 1,000장까지 공유해서 함께 볼 수 있다. 함께 여행했던 사진을 몽땅 올려 놓고 볼 수 있겠다.

 

하단의 [함께보기]를 클릭하면 내가 플리킹하여 보는 사진을 똑같이 친구도 보게 할 수 있다. 공유해서 함께 보는 사진은 내 스마트폰과 친구의 스마트폰 바탕화면에 채팅창과 함께 나타나고 내가 사진을 플리킹하여 넘기면 친구들의 스마트폰 화면의 사진도 함께 넘어간다. 

 

사진을 보던 중 화면의 빈 공간을 터치하면 위와 같이 사진 만을 볼 수 있다.

 

사진을 보면서 채팅을 통해 사진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다. 함께 여행한 곳이라면 다시 그 때의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공유된 사진은 참여한 친구들이 다운로드할 수도 있다.

 

무료 영화관의 영화를 함께 보기 위해 '스페이스 침스'라는 영화를 선택한 후 'U+ Share 보내기'를 선택하였다. 여기서 '보낸다'라는 것은 원격에 저장되어 있는 영화를 각각의 스마트폰으로 전송하기 때문에 그렇게 표현하는 듯 하다. 그냥 '공유하기'라고 해도 될 듯 하다. 

 

무료 영화관의 영화가 친구들의 스마트폰에 모두 공유가 되었다. 각 스마트폰의 영상 아래에 '함께 보기'와 '혼자 보기' 메뉴가 나타난다. 말 그대로 영화를 혼자 보거나 함께 볼 수 있다. 

 

스마트폰을 가로로 돌리면 풀 화면으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함께 보기를 하는 경우 위와 같이 영화를 즐길 수 있다. 단 네트워크 상태와 스마트폰의 성능에 따라서 약간의 시간 Delay가 발생한다.

 

자신의 폰에 저장된 영상을 공유할 수도 있다. 상단의 'Phone'을 선택하면 폰에 저장되어 있는 동영상 목록을 확인할 수 있고 특정 영상을 선택하면 바로 전송이 시작된다.

 

콘서트에서 촬영한 약 200M 가량의 동영상을 공유해 보았다. 일단 U+ Box에 파일을 저장을 해야 하고 업로드 속도는 상당히 빨랐다. 업로드가 완료되면 바로 각 친구의 스마트폰에 영상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버튼이 표시된다.

 

채팅하는 메시지와 공유되는 영상, 그리고 공유 사진 등이 카카오톡의 메시지 스트림과 같이 쭈~욱 표시가 된다. 지나간 사진이나 동영상도 터치하면 볼 수 있다. 채팅을 하고 있어도 공유된 컨텐츠는 나 혼자 만 봤다면 U+ Share를 이용하면 함께 같은 시간에 영상을 보며 채팅까지 할 수 있어서 이전보다 더 짜릿한 채팅을 즐길 수 있다. 

 

빅뱅의 '탑(최승현)' 주연의 동창생 영화의 메이킹 필름을 U+ Share에서 독점으로 공개하고 있다. 메이킹 필름을 3명이상이 함께 관람하면 추첨을 통해 '동창생' 영화 예매권 2,000장을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니 참여해 보시길.

‘동창생’ 영화 메이킹 필름 이벤트는 11월 13일까지 진행하며, 이후에는 '결혼전야' 영화로 이벤트가 이어지니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은 기대하시라. U+ Share의 Live 보기 기능을 홍보하기 위해 이런 함께보기 이벤트는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다가 U+ Share에서 개봉하는 영화가 생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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