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불허전 '스톤에이지'가 스마트폰 RPG 게임으로~ 스톤에이지 간단 공략
'스톤에이지'가 모바일이라는 꼬리말을 달고 '스톤에이지 모바일'이라는 스마트폰 RPG 게임으로 돌아왔다. 약 10여년전 MMORPG로 주름을 잡았던 게임이어서 기대를 하고 있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되고 실제 게임에 접속해보면 사용자가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직까지 스톤에이지 1, 2 가 서비스 중이며 세번째 시리즈로 모바일 버전을 내놓은 것이다. 현재 스톤에이지 모바일은 구글플레이와 티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아직 iOS 버전은 출시 전이며 출시 초반임에도 꽤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아 곧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스톤에이지 게임을 하다보니 캐릭터나 배경 등이 영화 '크루즈패밀리'와 많이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래도 석기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게임이다보니 오버랩이 되는 것 같다. 이빨이 큰 캐릭터를 보면 아이스에이지가 생각나기도 한다. 그나저나 아이스에이지 4 이후에 후속은 안나오나? ^^;;
스톤에이지 모바일은 기존의 방식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모바일에 맞게 여러가지를 최적화하였다. 처음 게임을 시작하는 유저들도 게임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튜토리얼과 유사하게 게임을 리드해 준다. 굳이 튜토리얼이 없더라도 스톤에이지의 게임 방식인 퀘스트를 수행하다보면 어렵지 않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다.
게임의 장소를 이동하는 방법 중 세계 맵(위)이나 지역 맵을 열어서 특정 지역을 찍어서 이동할 수도 있다. 친구들과 게임을 할 때는 반드시 같은 서버에 접속을 하여야 만날 수 있고, 어디에 있는지 위치를 알면 위와 같이 맵을 열어서 친구가 있는 곳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전투는 수동으로 컨트롤하면서 할 수 있는 '수동 전투'와 알아서 해 주는 '자동 전투', 그리고 자동으로 하는 것을 예상하여 빠르게 전투를 끝내주는 '빠른 전투'가 있다. 처음에는 자동 전투로 게임을 하면 쉽게 할 수 있고 어느정도 적응 후에는 '수동 전투'로 게임을 해 보면 또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스톤에이지에는 친구 등의 다른 유저와 대결할 수 있는 PK 모드가 있다. 자신과 유사한 레벨의 사용자를 추천해주고 그 중에서 한명에게 '도전'하여 전투를 하게 되고, 승리하면 랭킹이 상승시킬 수도 있다. 자신의 레벨을 올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런 대전이란 시스템이 있기 때문에 랭킹도 관리를 할 필요가 있다.
스톤에이지는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 들이 있다. 다양한 던전, 이벤트를 통한 퀴즈 시스템과 각종 퀘스트, 부족전쟁, 경매장, 운송 등 다 알아려면 꽤 시간이 걸릴 듯하다. 그래서 스톤에이지가 명불허전 MMORPG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이런 방식과 시스템이 모두 모바일 버전에서 구현되고 있어서 펫을 키우고 내 공간을 가꾸고 부족을 건설해가며 한동안 멈출 수 없은 게임이 될 듯하다.
팁 하나, 마이홈 도구함에 아이템 담아서 가방 비우기
게임을 하다보면 자주 접하는 것이 가방이 꽉차서 더이상 아이템을 담을 수 없다는 메시지이다. 얻기 힘든 아이템도 간혹 얻게 되는 데 이럴 때 가방이 꽉 차서 담을 수 없다면 정말이지 낭패가 아닐 수 없다. 그래서 가방을 확장해 놓으려 하면 진주나 다이아가 소비된다.
이럴 때 어느 정도 대안이 될 수 있는 것이 마이홈의 도구함에 아이템을 보관해두는 것이다. 이것을 '입고'라 하며 가방의 아이템을 도구함에 담으면 가방의 공간이 그만큼 확보가 된다. 도구함에 담아 둔 아이템은 다시 출고하여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안심해도 된다.
팁 둘, 원하는 NPC 로 순간 이동하기
스톤에이지 게임은 기본적으로 캐릭터들이 뛰어다니며 장소를 이동하게 된다. 그런데 친구가 있는 위치로 이동하거나 멀리 있는 곳으로 이동하려면 시간이 상당히 소요된다. 이럴 때 맵을 열어 위치를 클릭하면 바로 이동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위에 설명한대로 세계 맵을 열면 아주 먼 지역까지도 이동이 가능하다.
원하는 NPC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지역 맵'을 연다. 그리고 좌측에 숨어 있는 'NPC 찾기'를 열어서 원하는 NPC를 선택하면 우측의 맵에 해당 지역이 하늘색 아우라 원이 나타난다. 이 곳을 터치하면 내 캐릭터가 그 곳으로 이동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팁 셋, 마이홈에서 펫 융합하기
스톤에이지 모바일에는 마이홈이라는 나 만의 공간이 존재한다. 위에서 설명한 도구함도 이 곳에서 구매하여 배치해 놓게 된다. 이 공간에서 펫을 육성하고 관리할 수 있다.
마이홈 상단의 팻 관리에서 '융합'을 통해 새로운 펫을 얻을 수도 있다.
팁 넷, 이벤트의 미션을 이용하자.
게임 초반에는 내가 뭐하고 있나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그럴 때 상단에 있는 이벤트에 들어가서 '일일 대상'을 보면 다양한 미션들이 준비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여기서 퀴즈를 풀어 '활약'을 얻고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여 활약과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위 이미지는 '일일 대상' 중 동굴의 미션이다. 각각의 돌 다리마다 전투가 있고 마지막에 거대한 공룡과의 일전도 준비되어 있다. 이런 정해진 미션을 수행하면서 스톤에이지에 대해 익숙해져갈 수도 있다.
위 이미지는 '일일 대상' 중 '운송'의 화면이다. 특정한 물품을 지정된 장소까지 이동하면 끝나는 미션이며 중간에 용병을 고용하여 강도 습격에 대비하고 출발하여야 한다. 이 미션은 꽤나 시간이 많이 소요되지만 그냥 켜놓고 있으면 마무리되기 때문에 노는 시간에 하면 도움이 될 듯 하다.
파티에 참여하면 경험치 상승
이전의 게임에서도 파티 시스템이 있었지만 참여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에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이런 것을 개선하여 '협력파티 혜택 시스템'을 추가하여서 파티에 참여하면 경험치 얻는 양을 최대 13%까지 상승하는 '파티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그리고, 파티에 참여하면 혼자 하는 것 보다 스케일도 커서 전투 할 맛이 더 나기도 한다.
다양한 방식의 전투와 팻, 아이탬, 마이홈, 부족, 퀴즈 등등 다 말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많은 방식과 시스템을 담고 있는 '스톤에이지'는 이전에 PC게임에서 그랬듯 모바일에서도 상당한 유저를 모을 것으로 생각된다. 아직 초반임에도 상당수의 유저가 게임을 즐기고 있고 지금 시작한다면 아무래도 좋은 위치에서 스톤에이지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