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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사운드 리뷰

음질 좋은 초소형 블루투스 헤드셋 LG ‘BTS1’ 출시

명섭이 2013. 7. 30. 21:47

군더더기 없는 블루투스 헤드셋 'LG BTS1'

 

LG전자에서 작은 크기의 블루투스 헤드셋 'BTS1'을 출시했다.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에 이어폰을 직접 연결하지 않고 블루투스 방식으로 연결하여 이용할 수 있다.

LG BTS1 제품은 블루투스 연결 방식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음질 손상을 최소화하여 편리성과 품질 모두를 만족시켜 줄 수 있는 제품이라 하겠다. 물론 전화 통화도 가능하다.

 

 

모바일기기의 디스플레이 전쟁이 사운드로 옮겨 가면서 스마트폰과 악세사리 제조사들 대부분이 이어폰과 포터블 스피커의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LG전자도 이런 흐름에 맞춰 포터블 스피커 및 실내용 스피커인 '사운드바'를 출시하였고 이어 블루투스 헤드셋 'BTS1'을 출시하면서 사운드 분야에 힘을 쓰고 있다.

 

이어폰을 기기에 꽂아서 음악을 듣는 경우 선의 제한으로 불편할 때가 많으나 블루투스 방식으로 이어폰과 기기를 연결하면 이동 시 자유도를 높일 수 있다. 하지만, 블루투스 방식으로 음악을 전송하는 경우 음질이 떨어져서 이용을 꺼려하는 분들이 많다. BTS1은 그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유선 방식 못지 않은 사운드를 제공하는 APT-X 코덱을 사용하였고, 잡음없이 좋은 음질을 구현하면서 적은 전력을 사용하는 G Class 앰프를 사용하였다.

 

35x50x10mm의 작은 크기에 클립이 달려 있어서 옷깃이나 가방 끈, 허리 벨트 등 어디에나 부담없이 장착할 수 있어서 휴대가 간편하다. 미니USB 포트가 제공되어 스마트폰 충전 방식과 동일하게 충전할 수 있다는 것도 편리하겠다. 이어폰은 기본 제공되며 다른 제품을 교체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LG전자 BTS1의 제품 사양은 아래와 같다.(LG전자 제공)

 모델명  BTS1
 크기/무게  가로 35mm, 세로 50mm, 두께 10nn (이어폰과 클립 제외)
 색상  블랙
 블루투스 버전  Bluetooth 3.0
 통화 시간  최대 8시간
 음악 재생 시간  최대 8시간
 대기 시간  최대 240시간

 

 

BTS1은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외에 '사운드 싱크' 기능으로 2013년 출시된 LG전자의 스마트TV와 무선 연결이 가능하여 집안에서 영화를 볼 경우 영화관과 같은 정도의 멋진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헤드셋의 상태를 음성으로 알려주는 기능도 편리하겠다.

정식 판매 가격은 59,000원이며 이번주에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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