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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의 꿈
일출을 못본 아쉬움, 하지만 좋았던 새해 첫날 관악산 등산의 힐링 2017년 새해 첫날 일출을 보기 위해 지인들과 관악산을 올랐다. 몇년 전 속초 가족여행 중 숙소 창밖으로 떠오르던 아침해를 기억한다. 그날이 새해 첫날은 아니었음에도 바다에서 떠오르는 해는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이날은 새해 첫날이었고 처음으로 산행까지 하면서 새로 떠오르는 해를 보려는 것이어서 살짝 들뜬 마음으로 모임 장소로 향했다. 6시 30분이란 이른 시간이었지만 나와 같은 마음으로 산을 오르기 시작하는 분들이 매우 많았다. 아이와 함께 걷는 분들, 연세가 지긋한 부부, 친구들.. 많은 분들이 새해의 희망을 품고 있는 듯 표정들이 참 좋았다. 우리 일행 중에는 최대호 전 안양시장님을 비롯해서 연세가 지긋한 분들도 있었고, 아직 대학..
충북 제천, 단양, 다하누촌 당일치기 기차여행 돌아보기 얼마전 농림축산식품부와 코레일의 초청으로 '체험&힐링 으뜸촌으로 떠나는 낭만 기차여행을 다녀왔다. 기차여행은 고향에 내려갈 때나 출장갈 때 이용하는 것으로 생각을 했는데 이날 체험해보니 국내 다양한 곳으로 당일치기 여행하기 좋게 열차가 많이 편성되어 있다는 것으로 알았다. 짧은 하루의 기차 여행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먼저 제천에 가기 위해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정선아리랑 열차'에 탑승했다. 청량리에서 강원도 정선의 아우라지 까지 가는 열차였다. 이런 곳가지 한번에 가는 열차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당일치기 여형하기 좋게 구성된 이런 열차는 많은 차량을 달지 않고 있으며 해당 구간을 이동하며 많은 곳에 정차하기 않기 때문에 비교적 편안하게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