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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의 꿈
묵직하면서도 맑은 사운드, 하만카돈 에스콰이어 2 블루투스 스피커 사용기 블루투스 스피커 하만카돈 에스콰이어 2(harman/kardon Esquire 2)를 사용한 지 한달 가까이 되어간다. 블루투스 스피커는 대략 이렇다는 느낌이 있다. 묵직한 사운드보다는 맑은 소리에 좋고 유선 스피커에 비해서 태생적으로 떨어진다는 선입견 등이 그렇다. 하만카돈의 '에스콰이어 2'는 사운드 명가의 중급기 답게 그동안의 블루투스 스피커의 선입견을 일부분 날려주었다. 묵직하면서도 맑은 사운드가 그렇고 유선 스피커와 비교해도 크게 떨어질 것 같지 않은 사운드 등이 그렇다. 하만카돈 에스콰이어 2 후기, 블루투스 스피커가 유선 스피커를 위협한다. 거실 한켠에 세워 둔 '에스콰이어 2'는 귀엽고 여성스러운 스피커라기 보다는 강..
폴더 스마트폰 '와인스마트', 아이스크림을 닮은 깔끔한 디자인 LG전자의 폴더 스마트폰 '와인 스마트'를 호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자꾸 폴더를 열었다 닫았다 한다. 오랫만에 사용하는 폴더 타입 핸드폰이 손에 익었던 옛날 기억을 다시 꺼내고 있는 듯한 경험을 하고 있다. 그리고, 굳이 '와인 스마트'로 웹브라우저를 실행해보고 사진을 찍어본다. 그냥 기억인지 추억인지 알수 없는 익숙함이 폴더폰에서 스물스물 피어오르다 터치가 되는 화면을 보고 '아~ 와인스마트 였지!'하고는 한다. LG전자의 '와인 스마트'는 참 오랫만의 폴더 타입 핸드폰이다. 폴더폰을 사용하던 때가 그래봤자 얼마 전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벌써 6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기억이 가물거릴 만도 하다. 그래도 손은 폴더의 느낌을 이해하고 있는 듯 ..
휴대용 빔 프로젝터 ‘LG 미니빔 TV’ 활용기 - 가정용 대형 TV 지금 인천에서는 제 17회 아시안게임이 한창이다. 여러가지 이유로 예년에 못 미치는 인기가 아쉽기는 하지만 흔히 볼 수 없는 국가 별 경기는 꼭 챙겨보게 된다. 이런 장면은 기존의 TV로 봐도 흥미롭겠지만 함께 응원하며 대형 화면의 TV로 보면 그 재미는 배가 된다. 그것이 월드컵과 같은 경기를 호프집이나 실외에 여럿이 모여 관람하려는 분들이 많은 이유다. 대형 TV는 가격이 상당해서 일반 가정에서 구매하기는 쉽지 않다. 그런 분들은 휴대용 빔 프로젝터 ‘LG 미니빔 TV’에 관심을 가져 볼 만하다. 손바닦 만한 크기의 제품이지만 최대 300cm(118인치) 크기의 화면을 만들 수 있어서 집 안에 말끔한 벽 만 있다면 얼마든지 대형 T..
휴대용 빔 프로젝터 ‘LG 미니빔 TV’ 활용기 - 어디서나 영화관 지난 추석은 대체 휴일제가 처음 시행되면서 다른 때 보다 긴 연휴를 즐길 수 있었다. 고향에서 오랜 시간 쉴 수 있어서 좋기는 한데 그건 어른들의 이야기고, 도시에서 자란 아이들은 낯선 환경에서 즐길 것을 찾아 시간을 보내기가 쉽지는 않다. 휴대용 빔 프로젝터 ‘LG 미니빔 TV’는 그런 아이들에게 짧은 시간이지만 친척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좋은 도구가 된다. 다른 추석에는 시간이 많지 않아 어른들께 인사하고 차례 지내고 하다보면 시간이 모자라 아이들에게 시골 재미를 보여주기가 어려웠다. 이번에는 긴 연휴 덕분에 아이들과 여러가지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특히 산에 가서 만난 '으름'은 나 조차도 오랜만에 만난 반..
LG G워치 리뷰, 스마트폰의 사용 패턴을 바꾸다. LG G워치를 2주간 사용하면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패턴에 변화가 시작되었다. 전화가 오거나 문자가 왔을 때 당연히 바라봐야 했던 스마트폰보다 이제는 손목에 있는 G워치를 먼저 보게 된다. 시간을 확인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스마트폰으로 확인하던 여러가지를 G워치를 통해 확인하기 시작했다. 전화를 직접 받을 수는 없지만 누구에게 왔는지 알 수 있고 수신거절은 할 수 있다. 문제메시지나 페이스북 메시지 등이 오면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별 것 아닌 것 같고 '스마트폰이 바로 옆에 있는데 굳이 G워치를 볼 필요가 있어?' 라고 반문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일단 사용해 보면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잇을 것이다. ▶ G워치 관련 포스트 LG G워치 리뷰, 초기 ..
LG G워치(G Watch) 첫 느낌, 꼭 필요친 않아도 갖고 싶은 아이템 구글의 '안드로이드웨어' OS를 적용한 최초의 스마트 워치 'LG G워치(G Watch)'를 사용한 지 2주째가 되어 간다. G워치는 제조사와 상관없이 구글 안드로이드 4.3(젤리빈) 이상의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과 연동해서 이용할 수 있다. ▶ G워치 관련 포스트 LG G워치 리뷰, 초기 설정과 간단한 사용 후기 LG G워치 리뷰, 첫 안드로이드 웨어 스마트 워치 살펴보기 LG G워치 출시일 임박, G워치 가격·사양·디자인과 안드로이드웨어 소개 AP는 퀄컴 스냅드래곤 400(1.2GHz)을 사용하였고, 운영 메모리 512MB, 저장 메모리 4GB, 1.65인치 크기에 280x280px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다. 37.9x..
LG Gx 후기, 디자인으로 살펴 보는 Gx의 장점과 단점 LG전자에서 최근 출시한 'LG Gx' 스마트폰은 LG U+ 전용 폰으로써 사양 및 외형적인 측면에서는 'G Pro'를 닮았고, UI적인 측면에서는 'G2'를 이어가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곤 한다. 'LG Gx'의 TV 광고를 보면 생활에 편리한 UX를 제공하는 폰으로 이야기가 되고 있어서 실제 사용한 후의 경험이 어떤지가 중요하겠다. 'LG Gx'(LG-F310L)는 G2에 비해 크기가 커진 반면 짜임새가 적다는 느낌을 받는다. 아무래도 G2의 후면키에 대한 만족감이 높았던 터라 그런 생각이 더 드는 듯 하다. 'G Pro'보다는 많이 가볍고 각이 달라서 G2가 먼저 떠오르는 디자인이다. 특별히 나무랄 곳은 없는 디자인이지만 그렇다고 눈에 띄는 ..
지패드의 '멀티 유저' 기능, 태블릿 하나에 여러명의 개인 설정으로. 지패드를 사용하다보면 처음 마주했을 때와는 다른 느낌이 들어간다. 외형적으로는 슬림하고 가벼워서 생각보다 오래 사용하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되며 후면의 알루미늄 메탈이 주는 느낌이 좋아서 자주 만지작거리게 된다. 이에 더해 오늘 소개할 '멀티 유저' 기능과 같이 지패드의 UX 적인 부분을 알아가면 눈을 뜨 듯 다른 모습으로 느껴진다. 멀티 유저(다중 사용자) 기능은 안드로이드 4.2 부터 적용이 되었으며 기기 마다 선택적으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지패드의 멀티 유저 기능은 하나의 기기로 서로 다른 계정으로 로그인하여 개인에 맞는 설정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기능이다. 화면 및 소리 설정 및 앱, 폴더 등 다양한 부분에서 개인 설..
JBL이 인증한 블루투스 헤드셋 톤플러스(LG HBS-800) 이용 후기 LG전자 블루투스 헤드셋 '톤 플러스 HBS-800(LG TONE+)'는 목에 걸치는 특이한 구조로 휴대에 간편한 블루투스 헤드셋이다. 이전 모델인 HBS0730의 새로운 버전이며 좀 더 날렵한 디자인에 최고의 음향 전문 기업인 JBL이 인증한 사운드를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적이다. LG HBS-800 디자인 살펴보기 HBS-800은 이전 제품과 달리 'TONE ULTRA' 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다. 이는 JBL이 인증한 사운드를 제공하고, ANC(Ambient Noise Cancelling) 기술을 적용하여 주변 소음을 최대 95%까지 감소시켜주며, CD 수준의 음질을 제공하여 각광받고 있는 'apt-X' 코덱까지 적용이 되어 블루..
지패드, Q페어(큐페어)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연결로 상호 기능을 보완. LG 지패드 태블릿의 특징을 말하라고 한다면 가장 먼저 꼽을 수 있는 것이 큐페어(Q페어)가 아닐까 생각한다. 가볍다, 슬림하다, 선명하다 하는 것들도 장점일 수 있겠지만 호불호가 갈릴 수 있고 수많은 경쟁 제품이 있다. 반면에 지패드의 'Q페어' 기능은 스마트폰과 연결하여 얼마나 서로의 장점을 최대로 이끌어 낼 수 있는 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라 할 수 있겠다. 지패드의 큐페어(Q페어)를 이용하기 위한 스마트폰 과의 설정 지패드의 Q페어로 스마트폰과 연결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에 큐페어 앱을 설치해야 한다. 이것은 LG 스마트폰 뿐 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4.1 이상이 설치된 스마트폰이라면 앱을 설치하여 이용할 수 있다. 지패드의 장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