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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의 꿈
눈물이 납니다. 가슴에 응어리 진 것을 토해 낼 수 있도록 펑펑 울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울 수 없습니다. 지금 눈물은 슬픔의 눈물 만은 아닙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에 대한 슬픔 만은 아닙니다. 원망과 분노가 있습니다. 마지막 가시는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상록수 노래가 흐릅니다. 기타를 치면서 그 노래를 부르시던 동영상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 분이 좋아하시던 노래라고 합니다. 우린 무엇을 해야 할까요? 폭동은 안됩니다. 7.80년대 민주항쟁의 피맺힌 투쟁도 안됩니다. 그분의 뜻이 아닙니다. 할 일이 있을 것 입니다. 여사님은 아직 감사의 인사를 하지 말아 주세요. 우린 아직 아무것도 해 드린 것이 없습니다. 검찰은 불법시위를 엄단한다는 군요... 아직 아무것도 안했는데... 한나라당..
인터넷 실명제 대한민국, 네티즌을 좌파 빨갱이라 부르는 대한민국 언론... IDG의 "선거 앞둔 이란, 페이스북 차단해" 라는 기사는 우리나라 선거 때 거의 유사한 제목으로 해외 언론에 소개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선거 앞둔 대한민국, Daum.net 차단해" 이 정도? 그리 현실적이지 않지만 불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이명박과 한나라당은 어떤 꺼리 만 생기면 그것을 빌미로 자기네 입맛에 맞지 않는 새력을 제거하려 한다. 특히, 인터넷을 좋아하는 네티즌들은 빨갱이라는 표현까지 쓰면서 원색적으로 비난하고, 인터넷 서비스를 못하도록 각사의 대표들을 겁박한다. "인터넷"은 조/중/동을 앞세워 아무리 떠들어도 그네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공간이며, 조/중/동이 제거 대상을 원색적으로 비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