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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의 꿈
'농담이야'와 대선 때 거짓 기사가 오버랩 되는 이유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이후 몇차례 회담 요청을 거부했던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지난 3월 7일 처음으로 여야 5당 대표 오찬 회담에 참석을 하였다. 처음 완전체로 만난 당대표 회담이니 만큼 각자의 입장에서 다양한 이야기가 나올 것이고 그것이 무엇일까 궁금했다. 하지만, 오찬 회담 후 들려오는 이야기는 참으로 어이없는 말들 뿐이었다. 오찬에 참석한 홍준표 대표는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만나면서 “미투 운동에서 무사한 걸 보니 천만다행”이라는 말 같지 않은 인사를 전했고, 이에 임종석 실장은 “대표님도 무사하신데 저도 무사해야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여기까지도 한심하다고 생각했는데.. 홍준표 대표는 이어서 “안희정 사건 터지니까 밖에서는 임종석이 기획..
근거없는 대선 후보 거짓말, 검증 안되는 헛점 노릴수도... 2017 대통령 선거는 어느해보다 가짜뉴스와 거짓말이 난무하는 선거다. 가짜뉴스는 등장하는 순간 SNS를 통해서 엄청난 확산이 일어난다. 경찰 조사를 받고있는 신현희 강남구청장의 경우도 근거 없는 소식을 다수의 지인이 속해 있는 카카오톡 단체방에 공유함으로써 문제가 되었다. 이전 대선에서는 근거 부족한 루머를 대선 후보가 직접 언급하는 경우는 많지 않았던 것 같은데 이번 선거는 직접 후보자가 직업 언급하는 경우가 많아서 더욱 확산력이 강하다. 루머와 가짜뉴스가 넘쳐나자 이에 맞서 진실을 가려내려는 언론사의 '팩트체크'가 가동되기 시작했다. 'SBS 사실은(바로가기)' 과 'JTBC의 팩트체크(바로가기)'가 대표적이다. 2017년 19대 대통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