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쿤스트할레 (2)
하츠의 꿈
강남에 위치한 복합 문화공간인 플래푼 쿤스트할레에서 낯설고 독특한 파티가 열렸다. 'KLEIN KUNST PARTY(클라인 쿤스트 파티)'라는 독특한 이름의 파티로, "베를린과 서울, 무대와 객석, 서로 따로 존재하지만 충분히 가까워 질 수 있는 것들의 '사이'를 좁히고 채워보자는 취지의 예술 프로젝트"이다. 입장하는 방식도 독특하다. 한 단어가 적힌 명찰 하나를 골라서 차게 되고 단어들은 다른 사람과 연결하여 또 다른 의미의 문장이 된다. 나는 '순박한'.. 아우~ 복장이 너무 안어울려~~ 입구에 들어서자 마법의 액체와도 같은 병들을 내밀고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 마법은 아니고 여러가지 향수가 들어 있는 병들이었고 'KLIEN BOTTLE'이라는 곳에서 원하는 만큼 통에 따라서 이 파티의 향을 만드는 ..
얼마전 LG의 스마트폰인 옵티머스빅(LG-LU6800)의 광고모델인 '빅뱅'의 미니콘서트가 있었다. LG에서 옵티머스빅을 알릴 겸해서 마련한 행사였고, 블로거로써 초대가 되어 멋진 공연을 관람하는 행운을 얻었다. 빅뱅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고, 그들이 스타일 수 있는 이유를 알 수 있는 아주 멋진 공연이었다. 빅뱅 미니콘서트가 열렸던 플래툰 쿤스트할레. 독특한 구조의 공연장이다. 진행을 맡은 이광섭씨이다. 개그콘서트에서 '꽃미남 수사대'로 활약하고 있어서인지 낯설지가 않다. 객석의 심한 함성과 함께 빅뱅이 등장했다. 나와자마자 느낀 것... 포스가 남다르다. 빅뱅의 매력은 자유분방함 속에 각자의 개성이 뚜렷이 드러나는 무대가 아닌가 생각한다. 그날도 유감없이 각자의 카리스마를 품어댔다. 몇곡을 부른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