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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의 꿈
전남 보성 소통의 숲 '윤제림' 남해의 힐링과 안식 이번 겨울이든 또는 어떤 계절이든 시간이 허락되면 가족여행을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동산도 좋지만 함께 걷고 숨쉴수 있는 여행도 무척이나 보람이 있다. 남해 여행은 어떨까? 한적한 도로와 고요한 바다가 여유롭고 마음 깊은 곳 까지 힐링이 되는 남해, 생각 만 해도 평온하다. 얼마전 다녀온 남해 바다가 있는 전남 보성의 '윤제림'은 '소통의 숲'이라는 별칭답게 아름다운 편백나무 숲과 즐걸거리 등 국내에 흔치 않은 힐링 여행지로, 남해의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하기에 충분한 곳이다. 소통의 숲 유제림은 전남 보성에 위치한 주월산과 초암산에 둘러쌓인 남해의 아늑한 곳에 위치해 있다. 울창한 편백나무 숲과 모노레일, 실외 수영장, 산책로, 패..
새해 첫날 관악산 등산, 일출명소에서 떠오르는 해를 맞이하다. 새해가 되면 항상 생각하는 것이 있다. 올해의 결심도 있겠지만, 그 결심을 새해 떠오르는 일출을 보면서 다짐하겠노라 마음먹는 것이다.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전 안양시장 최대호 위원장님과 함께 일출을 보기 위해 관악산을 올랐다. 올해는 지방선거가 있는 해라서 나 뿐 만 아니라 최대호 시장님도 새해 일출의 의미가 남다를 것이다. 새해 첫날에 산에서 일출을 맞이한다는 것은 몇가지 애로사항이 있다. 먼저 추위가 문제고, 오르는 길이 얼어있는 경우 안전사고가 더 큰 문제다. 특히 이번 여정과 같이 연세가 있는 분들이 함께하는 경우는 더욱 신경이 쓰인다. 대부분 이런 산행에 대해 알고 있는 듯 단단히 채비를 하고 오신 듯 보인다. 새벽 6시가 안된 ..
평창동계올림픽이 기대되는 강원도 겨울 여행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얼마 앞으로 다가왔다. 우리나라에서 30년만에 다시 열리는 올림픽으로 내 평생에 다시 보기는 어려운 국내 올림픽이다. 평창, 정선, 강릉 등 강원도 전역에서 펼쳐지는 평창동계올림픽은 그 자체로 흥분되지만 가족과 함께 겨울여행으로 다녀오는 것도 좋은 기회일 것이다. 돌이켜보니 내가 고2였던 1988년에 서울올림픽이 있었고, 지금 우리 아이가 고3인 2018년에 평창올림픽이 열리는 것이니 격세지감이 느껴지기도 한다.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점화 김연아, 평창 스타디움 전과 후를 보니 2018 평창동계올림픽 '색깔론' 올림픽을 망치고 있다. 강릉 아이스아레나 경기장, 피겨 스케이팅과 쇼트트랙 Go Go~ 평창동계올림픽 스타디움, 올림픽 개회식과..
일출을 못본 아쉬움, 하지만 좋았던 새해 첫날 관악산 등산의 힐링 2017년 새해 첫날 일출을 보기 위해 지인들과 관악산을 올랐다. 몇년 전 속초 가족여행 중 숙소 창밖으로 떠오르던 아침해를 기억한다. 그날이 새해 첫날은 아니었음에도 바다에서 떠오르는 해는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이날은 새해 첫날이었고 처음으로 산행까지 하면서 새로 떠오르는 해를 보려는 것이어서 살짝 들뜬 마음으로 모임 장소로 향했다. 6시 30분이란 이른 시간이었지만 나와 같은 마음으로 산을 오르기 시작하는 분들이 매우 많았다. 아이와 함께 걷는 분들, 연세가 지긋한 부부, 친구들.. 많은 분들이 새해의 희망을 품고 있는 듯 표정들이 참 좋았다. 우리 일행 중에는 최대호 전 안양시장님을 비롯해서 연세가 지긋한 분들도 있었고, 아직 대학..
며칠 전 갑자기 부산 출장을 가게 되어 별다른 준비도 없이 짧은 여행을 하게 되었다. 원래 일정은 늦게라도 돌아오는 것이어서 마지막 KTX를 예약하고 일을 보았지만, 뜻데로 되지 않아 결국 하룻밤을 부산에서 보내게 되었다. 카메라를 챙겨가지 못해서 이글의 사진은 휴대하고 있는 LG전자의 옵티머스LTE로 촬영하였다. 일반 카메라에 비해 떨어지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그날의 감동을 전하기엔 별로 부족하지 않다. 광안대교와 광안리 바다의 아름다움에 취하다. 우리 일행은 광안리 해우욕장이 정면으로 바라다 보이는 아쿠아펠리스호텔에 묶게 되었다. 아무데서나 하루 묶으려 했는데 부산에서 만난 분이 이 곳을 예약해 주어서 뜻하지 않은 행운이었다. 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바로 앞에 있는 광안리 해변에 나왔다. 여기까지 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