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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의 꿈
설악 쏘라노에서 생쾌한 아침식사 ‘라 갤러리아’ 지난밤 설악 워터피아에서 신나게 놀아서인지 아침이 그리 상쾌하지 못하다. 몸이 찌뿌둥하고 좀처럼 눈이 떠지지 않는다. 속초 바다에서 떠오르는 아침해는 커녕 높이 솟아오른 해에 눈이 부셔 눈을 뜨고 말았다. 늦게 자서 라고 서로 위안을 한다 ^^;; 겨울 가족 여행, ‘설악 워터피아’의 속초 겨울 속 여름 여행 겨울 가족 여행,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에서의 1박2일 아이들은 벌써부터 배가 고프다고 난리다. 내가 보기엔 배가 고픈 것 보다는 빨리 오늘을 시작하고 싶은 모양이다. 어쨋든 대충 씻고 아침식사를 위해 쏘라노 1층에 있는 ‘라 갤러리아’에 갔다. 어잿밤에 이곳에서 관악합주의 아름다운 곡이 생각나서인지 푸근한 느낌이 든다. 라 갤러리아는 아침에는 조..
‘설악 워터피아’는 한화리조트 안에 있는 워터 테마파크이다. 이런 물놀이 시설은 한여름에 이용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겠지만 한겨울의 매서운 추위 속에 따뜻하고 신나는 물놀이는 묘하게 배치되며 새로움을 주기에 충분하다. 추위 관계로 야외 시설 몇가지는 이용이 어렵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따뜻한 노천 온천 까지 이용할 수 있어서 겨울 가족 여행으로 추천할 만 하다. 설악 한화리조트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달팽이 모양의 괴이한 구조몰은 설악 워터피아의 물놀이 기구 중 하나인 메일스트롬(maelstrom)이다. 지난 여름에 신나게 즐겼던 아이들은 메일스트롬을 보자 흥분을 한다. 이미 추위는 잊은 듯. 후다닥 번호표를 받아서 입장~! 워터피아는 실내와 실외의 넓은 공간에 갖가지 물놀이 시설과 테마로 구성된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