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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의 꿈
30년 만에 가장 추웠다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오후 LG는 그동안 침묵했던 입을 열고 LG 안드로이드폰 들의 업그레이드 소식을 전했다. 내용을 요약하자면 더욱 간편하고 안정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1월에 실시한다는 것이다. ■ LG 안드로이드폰의 2.2 프로요 업그레이드 연기 LG는 삼성이나 다른 제조사와 마찬가지로 자사의 안드로이드폰들에 대해 프로요의 업그레이드를 2010년 12월 까지 할 수 있도록 한다고 약속했었다. 삼성보다는 조금 느리지만 그 정도야 참을 수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지난 17일 갑자기 업그레이드가 지연될 것이라는 트위터를 통해 발표 했다.(자세히 보기) 황당하기도 하고, 또다시 약속을 어기는 것에 화도 나고... 몇몇 분들은 '프로요의 난'이라는 표현까지 쓰면서..
지난주에 있었던 WIS2010은 한마디로 스마트폰을 통한 컨버젼스와 인터넷 3D TV의 파티였다고 말할 수 있겠다. 항상 그렇듯 국내 IT 대기업들은 저마다의 제품을 들고 나와 이벤트를 하고 있었고, 그들 대부분은 스마트폰과의 결합, 또는 3D영상의 대중화라는 사명을 띄고 있는듯했다. 관련 포스트 - LG 옵티머스Q(OptimusQ) 트랙볼·터치스크린 성능을 동영상으로 확인 - WIS2010, 부스걸의 미모·섹시·큐티 포스 열전!! 내가 방문한 날은 일반 관람이 가능한 마지막날이었다. 그래서인지 예전보다 많은 사람들이 전시회를 가득 메우고 있었다. 흥미를 끌만한 부스에는 모두 사람들이 가득했다. 안드로이드폰의 강세 속 스마트폰의 세상과 소통하기 처음 눈에 띈 SKT의 부스에는 안드로이드폰이 가득했다. 공..
KT에서 구글폰 넥서스원 최신버전을 6월말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넥서스원은 구글에서 기획 및 제작을 총지휘하고, HTC에 외주로 제작한 유일한 구글폰이다. 처음 나왔을 때 만 해도 구글에서 만들었다는 것 하나 만으로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일반 판매점에서 넥서스원을 구매한 후, 원하는 이동통신사를 가입할 수 있다는 것도 이슈였다. 하지만, 오프라인 매장이 없는 구글로써는 A/S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었고, 이동통신사도 외면일색하여 부끄러운 판매량을 기록했다. 지금은 판매방식을 수정한 상태다. KT에서 넥서스원을 런칭하는 것은 구글폰이라는 상징성을 내세워 SKT의 스마트폰 물량공세에 대응하려는 것일 것이다. KT의 아이폰이 잘 팔린다고는 하지만, SKT가 안드로이드폰·윈도우모바일폰으로 물량공세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