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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의 꿈
삼성 옴니아 PDA폰(SCH-M490, SCH-M495)은 3.3인치 WVGA를 채택해서 상당히 밝고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곧 출시될 옴니아2의 AMOLED(아몰레드??)에 비하면 다소 떨어지기는 하지만 현재로써는 가장 깨끗한 화면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 외에도 옴니아는 여러가지 장점이 많은 핸드폰이다. 특히 WiFi를 이용한 인터넷은 내가 간절히 바라던 자유로운 인터넷 생활을 조금이나마 맛보게 해주고 있다. 하지만, 누구도 옴니아의 무선 인터넷을 만족스럽다라고 하지는 않을 것이다. 삼성에서 아몰레드(AMOLED)가 나오고, 엘지에서 아레나(ARENA)가 나오지만 이것들 또한 무선 인터넷을 장점으로 말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CPU의 문제인지 무선칩의 문제인지, 인터넷 속도는 많이 느리고 아직 PC환경..
매년 WIS(예전에는 SEK)에 가기는 하지만 얻을 게 없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이번 WIS 2009도 다르지 않은 생각을 하면서 다녀왔고, 역시 크게 다른 것은 없었다. 하지만, 조금 깊이 살펴보니 앞으로 변화될 세상에 대한 짐작을 할 수 있게 하는 것들이 곳곳에 숨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몇마디 말로 모두 정리할 수는 없지만 기억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정리해 본다. 숨쉬는 공간으로의 통신 기기 침투 통신기기하면 단연 핸드폰이 가장 먼저 생각나고 누구나 가지고 있는 보편화된 기기이다. 이번 WIS2009에는 SKT에서 T-money 칩을 핸드폰에 내장해 지하철과 같은 곳을 통과하는 것을 시연했다. 그리 놀라운 것은 아니지만 굳이 지갑이 필요없는 사람에게는 상당히 간편한 방법이라는 생각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