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새해 (2)
하츠의 꿈
새해 첫날 관악산 등산, 일출명소에서 떠오르는 해를 맞이하다. 새해가 되면 항상 생각하는 것이 있다. 올해의 결심도 있겠지만, 그 결심을 새해 떠오르는 일출을 보면서 다짐하겠노라 마음먹는 것이다.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전 안양시장 최대호 위원장님과 함께 일출을 보기 위해 관악산을 올랐다. 올해는 지방선거가 있는 해라서 나 뿐 만 아니라 최대호 시장님도 새해 일출의 의미가 남다를 것이다. 새해 첫날에 산에서 일출을 맞이한다는 것은 몇가지 애로사항이 있다. 먼저 추위가 문제고, 오르는 길이 얼어있는 경우 안전사고가 더 큰 문제다. 특히 이번 여정과 같이 연세가 있는 분들이 함께하는 경우는 더욱 신경이 쓰인다. 대부분 이런 산행에 대해 알고 있는 듯 단단히 채비를 하고 오신 듯 보인다. 새벽 6시가 안된 ..
언제나 처럼 시간은 흘러 새해가 오고, 설날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한살을 더 먹는 것이 부담스럽지만 그것이 진리이니 순응하며 받아들인다. 한살 더 먹은만큼 새해에는 하루 하루를 더 보람있게 보내자고 스스로 결심도 해 본다. 나이가 들어서 설날이 되니 들어갈 돈이 걱정되지만, 아직도 괜한 설레임이 있다. 어릴적 받았던 세뱃돈 때문인 것도 같고, 설날이나 되야 얼굴을 볼 수 있었던 친척들의 반가움 때문인 것도 같다. 설 명절의 그런 행복했던 기억들이 나이를 먹은 지금도 설레이는 마음을 주는 것 같다. 설이 되면 컴퓨터에 쩔어 사는 IT 종사자에게도 좋은 것이 몇가지 있다. 억지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주시길~^^ ■ 차가 막혀서 행복한 귀경길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내 고향인 충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