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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의 꿈
LG 미니빔TV PH450U, 미니빔TV의 한계를 초근접 투사로 넘다. 사람들에게 가장 손쉽게 무엇인가를 전달하고 싶을 때 좋은 방법은 영상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바보상자라 불리는 TV가 가족의 여가 시간을 지배해 왔고, 요즘은 모바일 디바이스의 발전으로 스마트폰, 노트북 등으로 어디서나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영상을 보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영상이 투사되는 스크린의 크기가 중요하게 된다. 스마트폰은 휴대는 간편하지만 크기가 작아서 불편하고, TV는 화면이 커서 좋지만 꼭 그것이 있는 장소에 가서 볼 수 밖에 없다. 즉 영상을 즐기는 사람들은 한 눈에 영상을 이해할 수 있는 큰 스크린과 그것을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휴대성이라는 모순의 가치를 함께 요구한다. 이런 영상 디바이스에 대한 양면성의 요구를..
'LG 미니빔TV PH450U' 거실에 캠핑에 좋은 초근접 미니 프로젝터 LG전자는 스마트폰, 가전 등 메이저 제품 외에도 뜻밖의 제품들도 잘 만든다. 스마트폰 사진을 즉석에서 출력하는 포켓포토가 그렇고 오늘 소개하는 미니빔 TV 프로젝터가 그렇다. LG전자의 미니빔 TV 프로젝터는 작은 크기로 휴대가 간편하고 HDTV 안테나를 연결하면 어디서나 지상파 HDTV를 감상할 수 있어서 캠핑족이나 거대한(?) TV가 불편해하는 분들에게는 무척 사랑을 받는 제품이다. 그 중에서도 'LG 미니빔TV PH450U'는 7.5cm 거리에서 40인치급(100cm) 화면을 구현하는 초단초점 프로젝터라는 신기한 제품이다. 일반적인 미니빔 프로젝터는 적어도 화면에서 2m 정도는 거리를 둬야 정상적으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데..
지난 여름은 비가 많이 와서 많은 이가 고통을 받고 아직도 치유되지 못한 곳이 있다고 한다. 보통은 한여름의 더위를 식혀주는 비가 반가웠는데 올 여름은 많이 다른 날씨에 당혹스럽기까지 했다. 일이 바빠서 고향인 보령에서 주말에 겨우 짬을 내어 시간을 보냈었다. 다행히도 비가 오지 않아서 제대로 여름을 만끽할 수 있었다. 여름 하면 역시 바다! 특히 고향인 보령에서는 대천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 등이 있다. 항상 인파로 북적일 해수욕장이지만 이날은 비가 많이 온 뒷날이라 그런지 많이 한산했다. 우리 가족이 갔던 무창포해수욕장은 마침 물이 많이 빠져서 조개나 게 등을 잡으려는 사람들이 조금 있었다. 아이가 돌 사이에 들어있는 게를 잡았다 물릴까봐서 한참을 망설이다가 겨우 잡았다. 불쌍하기도 하지 어쩌다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