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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의 꿈
웹브라우저 파이어픅스로 유명한 모질라재단이 컨셉 스마트폰인 '씨버드(Seabird)를 공개했다. 씨버드는 실제품이 아닌,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미래의 폰이 어떤 모습일까하는 의견을 수렴해서 만든 동영상이다. 실제 출시되지 않을 '씨버드'를 놓고 좋다 나쁘다 말하는 것은 웃긴 일이고(혹시 실제 출시?) 사람들이 원하는 가까운 미래의 스마트폰은 어떤 모습일지 생각해 보는 것이 더 재미있고 유익할 것이다. 씨버드의 외관에서 눈에 띄는 것은 상단부분의 큰 스피커와 뒷면에 내장된 블루투스 해드셋 동글이다. 동글이 들어 있는 상단 부분은 두툼하고 아래 부분은 날씬하다. 전체적으로는 일반적인 핸드폰의 모습과 같아 그리 낯설지 않기에 더욱 가까운 시일 내에 출시될 것 만 같은 생각이 든다. 아직도 200만화소 이하의..
아무리 좋은 핸드폰이라도 핸드폰을 사용하면서 불편한 점이 몇가지 있다. 그 중에 반드시 포함되는 것이 충전 아닐까 생각한다. 어떤 핸드폰이든 꼭 필요한 것이 충전이지만, 충전기에 바로 꽂아서 충전을 할 수 있는 핸드폰은 많지 않다. 그래서, 원치않게 핸드폰의 장식품이 되어 버린 변환젠더. 전에 사용하던 핸드폰(아래 사진)은 젠더를 분실해서 사무실 어떤놈한테 항상 충전 동냥을 해야 만 했다. (하룻밤 술값은 얼마를 써도 몇천원하는 젠더는 못사겠더라-_-;;) 또한, 충전기나 접점의 불량으로 충전을 하려해도 불 만 깜빡일 뿐 충전이 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 핸드폰과 충전기의 연결 포트를 표준 규격화하면 될텐데 왜 이래야 만 하는 지 정말 모를 일이다. 누구 말데로 젠더 만드는 회사 먹어살리려고 그러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