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달 사진 (2)
하츠의 꿈
추석 전날, 설 익은 달과 구름이 만든 밤하늘 풍경 사진 이번 추석의 보름달은 슈퍼문이라 하여 많은 분들이 달 사진을 촬영을 하였고 그 중 일부가 SNS에 공유된 것을 볼 수 있었다. 슈퍼문은 달이 크게 보여서 촬영하는 장비가 좋지 않아도 촬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날보다 촬영이 쉽다. 하지만 날이 흐린 지역이나 구름의 이동이 빠른 곳에서는 달의 모습을 촬영하기는 쉽지 않다. 명절을 보내고 집에 돌아와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추석 전날 취한 채로 아버지와 함께 달을 바라보다가 촬영한 사진들이 있어서 편집을 했다. 잘 찍은 사진들은 아니지만 그 날의 마음이 있어서 기록한다. 추석 전날, 보령의 내 고향집에서 바라 본 달은 하늘에 구름이 많아서 겨우 달이 보이는 정도였다. 그리고, 내일이면 추석 보름이어서 달..
어제(6/23)가 2013년 연중 달이 지구에 가장 가까워져서 가장 큰 보름달을 볼 수 있는 날이었다. 호수에 비친 달이 아름다울 것 같다는 생각에 내가 사는 곳과 가까운 백운호수에서 달 사진을 촬영하였다. 가장 밝은 달 ‘슈퍼문’이 떳다. 달사진 촬영하는 방법(2012년 슈퍼문) *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확대가 되어 좋은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오늘 달은 7시 반 경에 뜨기 시작하여 8시 30분 경에 가장 밝다고 하여 8시 무렵 백운호수에 도착했다. 어스름한 저녁인데 사람들이 꽤 많다. 주말 저녁을 가족들과 보내려고 온 듯 보였다. 예보 데로라면 이미 달이 떠야 하는데 아직 달은 보이지 않고 해가 지난 붉은 자욱 만 하늘에 가득하다. 이미 시간은 8시 반을 넘어서고 있었다. 잠시 후 동쪽 산등성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