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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츠의 꿈
초등학생인 아이들의 방학이 중반을 넘어섰다. 회사일에 바빠서 함께 놀아주지도 못하고 해서 미안한 마음에 함께할 수 있는 깜짝 놀랄만한 겨울 방학 선물이 있을까 고민하다가 문득 아이들과 함께 심야 상영 영화를 보러 가면 어떨까 생각을 했다. 아이들은 늦은 시간에 밖에 나가는 것도 어렵다보니 심야에 영화를 본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그래서 가족과 함께 심야 상영 영화를 보는 것은 아이들에게 매우 특별한 경험이 된다. 영화를 보고 나왔을 때 밤의 공기가 낮과는 다르다는 것을 느끼고, 그 시간의 거리와 군상들의 낯설음은 마치 다른 세상에 들어 간 듯한 느낌을 받기에 충분하다. 오늘 함께 보기로 한 심야 상영 영화는 ‘마이 리틀 히어로’이다. 감동적인 내용이고, 피부색이 다른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해까지..
공연과 영화
2013. 1. 13. 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