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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알면 편리한 팁 3가지. Shift 키의 중요성과 앱 비밀번호 설정 본문

페이스북과 소셜웹

[페이스북] 알면 편리한 팁 3가지. Shift 키의 중요성과 앱 비밀번호 설정

명섭이 2011. 12. 1. 15:51


소셜서비스라 하면 트위트와 페이스북을 생각하게 될 만큼 양대산맥처럼 형성이 되어가고 있다. 물론 구글플러스나 외국의 여러 서비스가 있기는 하지만 이 두 서비스에 견주기에는 아직 턱없이 부족하다. 요즘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보면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 서로를 닮아가려는 듯 여러가지 변화를 꾀하고 있다.

그 중 페이스북은 쓸스록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는 기능 때문에 무척 혼란스러운 경우가 많다. 이런 페이스북을 이용할 때 유용한 몇가지 기능을 소개한다.


댓글 입력 시 , Shift+Enter


페이스북에서 담벼락에 원 글을 쓸 때는 엔터를 쳐서 여러줄로 입력할 수 있지만 댓글에서 엔터를 치면 입력하던 글이 저장이 되고 만다. 그래서 아직 다 입력하지 않은 댓글이 실수로 저장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는 수 없이 긴 이야기도 한줄로 쭈~욱 입력하게 되고 읽는 사람은 문맥을 이해하기 어렵게 된다.

댓글에서 줄을 떼고자 할 경우에는 키보드의 Shift+엔터를 치면 된다. 댓글에 링크를 입력하거나 문맥의 변화가 있을 경우 보다 줄을 바꾸어서 읽은 이에게 좀 더 분명하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알림 목록에서 Shift+클릭


페이스북에 자주 들어가지 못하다보니 어쩌다가 들어가 하면 상단의 알림 아이콘에 수십개의 알림이 있다는 표시를 보는 경우가 많다. 알림 아이콘을 클릭하여 알림 목록에서 한 메시지를 클릭하면 해당 메시지가 있는 페이지로 이동을 하여 내용을 확인한다. 그런 후 다시 상단의 알림 아이콘을 클릭하면 처음에 보았던 목록이 아니라 최근 몇개의 알림 만 보여주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래서 알림 목록 하단의 [모든 알림 보기]를 통해서 전체 알림을 보게 되는 데 무척 복잡함을 느끼게 된다.

이럴 때 유용한 팁이 'Shift+클릭'이다. 이 기능은 웹브라우저의 기본 기능으로써, 알림 목록에서 특정한 알림을 클릭할 때 'Shift+클릭'을 하면 해당하는 페이지가 새창 또는 새 탭에서 열리게 된다. 그렇게 알림의 내용을 확인한 후 새로 생성된 창을 닫으면 이전에 열려 있던 알림 목록이 그대로 존재한다.


앱에 비밀번호를 설정하자.


페이스북의 영향력이 막강해지자 외부 서비스나 어플리케이션에서 페이스북에 접근하기 위한 로그인을 하는 경우를 자주 만나게 된다. 이럴 때 인증을 하면 추후 자동 로그인 등이 되어서 보안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럴 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앱 비밀번호 설정이다. 자신의 페이스북 로그인 정보로 로그인하는 것이 아니라 별도로 해당 어플리케이션을 위해 비밀번호를 설정해두고 그것을 이용하는 방식이다. 아래는 페이스북 앱 비밀번호 설정 내용이다.

1. 보안 설정 페이지(계정 > 계정 설정 > 보안)로 이동합니다.
2. 앱 비밀번호 섹션을 찾고 수정을 클릭합니다.
3. 앱 비밀번호 생성 링크를 클릭합니다.
4. 앱의 이름을 입력하고 비밀번호 생성을 클릭합니다.
5. 해당 앱으로 이동하고 방금 만든 비밀번호를 사용하여 로그인합니다.
6. 로그 아웃을 하는 경우 새 비밀번호를 생성해야 합니다.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진화해가는 페이스북, 모두 따라가면서 적응하기는 어렵지만 기본이 되고 변하지 않는 몇가지 간단한 팁 만 알아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그런데, 페이스북이 시도하는 지금의 변화들이 정말 페이스북을 더욱 좋게 만드는 것인지는 좀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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