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옵티머스 LTE, 최강 스펙의 스마트폰
언젠가부터 LG전자가 스마트폰을 출시한다고 하면 이번에는 또 뭐가 모자랄까? 하는 생각부터 하는 사람들이 생겨났다. 옵티머스LTE는 그런 것을 만회하려는 듯, 새로운 통신시장에서는 다른 모습을 보이려는 듯, 최강의 스펙으로 무장했다.
- 프로세서(CPU) : 1,5GHz 듀얼코어
- 디스플레이 : 4.5인치 IPS HD 해상도(1,280x720)
-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
- 크기 및 무게 : 132.9(높이) x 67.9(가로) x 10.4(두께)
- 후면 카메라 : 800만 화소 with LEF Flash
- 전면 카메라 : 130만 화소
- 배터리 : 1830mAh
- 기타 : DLNA, WiFi-Direct, MHL 등
아직 옵티머스LTE는 출시 전이므로 언급한 스팩 이상을 알기는 어렵다. 갤럭시S2 LTE에 비해 두껍다는 것이 디자인 또는 휴대성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도 봐야할 것이다. 이런 것들이 충족된다면 LG전자의 스마트폰이 다시 회생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이다. 또한, 모처럼 함께하게 된 LGU+의 4G LTE 통신망이 초기에 잘 자리를 잡아주면 다시 한번 날 수도 있을 것이다.
■ LGU+의 4G LTE 속도가 타사 대비 빠른 이유
얼마전 4G 서비스를 하기 위해 주파수 경매가 있었다. LGU+는 경매 전에 이미 가장 좋은 주파수 대역인 2.1GHz를 받았다. 시장 지배력이 떨어지는 업체에 좋은 주파수를 할당하여 경쟁 체제를 강화한다는 이유였다. 이해가 되지 않지만 어찌되었든 LGU+에게는 기회가 주어진 것이다.
아래의 동영상에도 설명을 하고 있듯이 타 통신사에 비해 품질 좋은 무선 네트워크 대역으로 빠른 속도로 데이터 통신 환경을 구축할 수 있어서, 같은 4G LTE라 하더라도 타사 대비 2배에 달하는 속도를 구현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으로 엘지유플러스는 사활을 걸고 4G에 집중을 하고 있다.
속도 차이는 '4G, LTE 실제 속도 비교'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속도 비교 뿐 만 아니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니 엘지유플러스의 4G LTE가 궁금하면 방문해 보시라.
스마트폰이 아무리 빨라도 통신 환경이 좋지 않으면 인터넷의 속도는 형편이 없어진다. LG전자가 독한 마음으로 LGU+를 '옵티머스 LTE'의 파트너로 정한 것은 이러한 자신감에서 일 것이다. 최강 스팩의 '옵티머스 LTE'와 최고의 통신 환경을 갖춘 LGU+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낼 것인지 참으로 기대해 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