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기회에 아이패드에 사용할 수 있는 태블스킨을 얻게 되었다. 아이패드이 터치스크린 키보드를 물리적인 느낌을 갖게 하는 아이디어 상품이다. 아이패드나 스마트폰 등 터치스크린을 통해 문자를 입력하다보니 무수한 오타가 발생한다. 태블스킨(TablSkin)은 그런 터치스크린에 살짤 얹어서 각 키를 구분하게 되어 물리적인 키보드를 사용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가지게 한다.
태블스킨의 4곳에 동봉되어 있는 동그란 흡착패드를 붙이면 사용 준비 끝~
아이패드에 올려보니 처음이라 그런지 좀 어색하다. 타이핑을 해 보니 이전과는 많이 다른 느낌이었다. 흡착패드가 붙어 버리면 어쩌나 했는데 밀리지 않을 정도의 효과 만을 주었다.
태블스킨에는 위 사진과 같이 2개의 볼록 튀어 나온 것이 있다. 이것은 일반 키보드의 F와 J키에 요철이 있는 것 처럼 키보드 기준점을 표시하는 것이다. 이것도 처음에는 타이핑하기에 꽤나 어색하게 하였다.
태블스킨은 터치스크린 키보드를 물리적인 키보드의 느낌을 가질 수 있게 해 주어 타이핑에 도움을 준다. 나름 군더더기가 없고 크기가 작아서 이동 시 보관하기도 편리하다. 다만 처음 적용하는 데에 시간이 필요하고, 흡착태드가 손상을 입을 시 태블스킨이 밀려서 타이핑이 불편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아이패드를 사용하면서 키보드 구입을 고려하는 분이라면 태블스킨을 접해보고 결정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 본 포스트는 태블스킨으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