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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2011

[HTC 레이더] 윈도우폰7.5 망고 탑재한 HTC Radar, 사양과 디자인

명섭이 2011. 9. 13. 16:58


대만의 스마트폰 제조사인 HTC가 윈도우폰7.5 망고를 OS로 탑재한 레이더(Radar) 스마트폰을 선보였다. 구글의 레퍼런스폰 넥서스S와 디자이어 시리즈가 좋은 평을 얻고 있고, 이어 윈도우폰7 망고를 탑재한 레이터(Radar)와 타이탄(Titan)을 선보이면서 IFA2011 윈도우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HTC 레이더(RADAR) 사양


  • 운영체제 - 윈도우폰7.5 망고(Windows® Phone OS 7.5 Mango)
  • 프로세서 - 퀄컴 스냅드래곤 MSM8255 1.0GHz
  • 디스플레이 -  3.8인치 SLCD 해상도(800x480)
  • 운영 메모리 - 512MB
  • 저장 메모리 - 8GB 내장
  • 후면 카메라 - 500만화소 AF with LED 플래시, and BSI sensor
  • 전면 카메라 - VGA 카메라
  • 통신방식 - HSPA/WCDMA (3G)
  • 크기(무게) - 120.5×61.5×10.9mm (137g)
  • 배터리 - 1,520mAh
  • 기타 - 블루투스 2.1, Wi-Fi IEEE 802.11 b/g/n

4.7인치 타이탄(왼쪽), 3.8인치 레이더(오른쪽)

4.7인치 타이탄(왼쪽), 3.8인치 레이더(오른쪽)

HTC 레이더 스마트폰은 윈도우폰 7.5 망고를 OS로 사용하고 3.8인치 SLCD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휴대 면에서 괜찬은 점수를 줄 수 있고, 윈도우폰7의 성능도 나름 쓸만하다. MSM8255 프로세서나 운영메모리, 저장 메모리, 카메라 등은 지금 출시되고 있는 프리미엄급에는 조금 모자란다. 


HTC 레이더(RADAR) 디자인


전체적으로 금속성 알루미늄 바디와 아래 위로는 흰색 처리가 된 것이 무척 깔끔하고 좋다. 크기 또한 한손에 쏙 들어가니 액정에 표시되는 컨텐츠의 양을 떠나서 잘 만들어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미 눈치를 챈 분들도 계시겠지만 위의 좌우측 사진을 보면 폰 앞뒤면의 경계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레이더의 바디는 하나의 통 알루미늄으로 처리가 되어 있다. 그래서 더욱 깔끔하게 보이는 듯 하다.



HTC는 이전에도 윈도우폰인 HD2를 출시하여 같은 OS를 사용하는 폰 들 중에서는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문제는 윈도우폰7 망고의 성능일 것이다. 지난 문제점을 얼마나 잘 극복했는지, iOS나 안드로이드에 비해 좋은 무엇이 있는지에 따라서 윈도우폰7 OS에 의존하는 레이더나 같이 공개한 타이탄의 존망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일단 레이더는 OS를 떠나 보이는 모습으로는 좋은 제품이라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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