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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2011

[IFA 2011] IFA에 참관하러 독일 베를린 가는 길

명섭이 2011. 9. 1. 01:27

IFA 2011 참관하러 독일 베를린 가는 길

최근 10여년을 돌이켜보면 올해가 가장 많은 일이 있고, 가장 많은 변화가 있는 한해로 기억될 것이다. 이번 IFA2011을 참관하게 된 것도 그 중 하나다.

올 초 LG전자 더블로거 4기에 선정이 된 것 만 해도 큰 행운이라고 생각했는데, 우수블로거에 선정되어 독일에 가게 될 줄이야.

조금은 들뜬 마음으로 'IFA 2011'을 참관하기 위해 집을 나섰다. 배낭 하나, 캐리어 하나 끌고... 비행기 타고 외국에 나가는 것은 참으로 오랫만이다. 전 직장에서는 일본 출장이 많아 귀찮을 때도 있었지만 몇년간 땅바닦에서 만 굴러다니다보니 비행기를 탄다는 자체가 설레인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공항버스 정류장이 있고 그것으로 향했다. 공항버스 정류장에 모처럼 왔지만 변한 것이 없다. 항상 조용한 분위기에서 공항버스를 기다리고 편안하게 공항까지 안내를 해준다.

한시간여 지나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언제나 공항에 오면 정신이 없다. 여기저기 안내방송에 수많은 탑승권 발급 창구, 수속 게이트 등 자주 공항을 이용하지 않는 나에게는 게이트 앞까지 가는 길이 꽤나 헷가리는 시간이다. 지금이 한참 분주한 시간이어서 더욱 정신이 없다.

독일에서 사용할 돈을 환전하지 않아 일단 은행을 찾아야 한다. 얼마를 환전해야 할지.. LG에서 식비와 교통비로 준 유로화가 있어서 조금 만 더 환전을 하기로 한다. 나머지 필요한 비용은 신용카드로 쓰~윽 하면 되겠지. 국내보다도 해외에서 긁는 카드 맛은 더욱 짜릿하지. ㅋㅋ



조금 기다리자 이번 여행에 동행할 컥군이 온다. 

비행기 안에서.....

경우지인 뮌헨 공항에 도착했다. 무려 11시간이나 비행을 했다. 온몸이 다 뻐근하다. 대충 몸을 풀고 비행기를 갈아 타기 위해 이동을 했다.

비행기를 갈아타고 1시간 반 정도를 더 가야 목적지인 베를린에 도착하게 된다. 이미 한국과는 시차가 8시간이 나다보니 지금이 언제인지 헷갈린다.

뮌헨 공항 풍경....

드디어 베를린에 도착했다. 밤공기가 나쁘지 않다.

처음으로 방문한 독일 베를린. 많이 낯설지만 어떤 그림이나 영화에서 보았던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아는 곳이라고는 미리 검색해 본 맥주 전문점 2곳과 또 다른 1곳. 

내일 아침이면 'IFA 2011'의 관람을 시작으로 베를린에서 짧은 여행이 시작된다. 어쩌면 오늘 밤에도 컥군과 외출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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