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야기 목차
LG에서 텍사스인스트루먼트의 'OMAP3630' CPU를 탑재한 옵티머스 마하를 선보였다. 이 폰은 음성 통화칩과 멀티미디어 칩 두개가 들어 있어서 구동속도가 빠르며 사용하지 않는 칩은 활성화되지 않아서 배터리 소모가 적다고 전한다. 옵티머스 마하의 일반적인 사양은 그동안의 안드로이드폰들과 그다지 다르지 않다.
과연 이 폰으로 LG는 부활을 꿈꿀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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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가 아직 국내에 출시도 되기 전인데 벌써 아이패드2의 얘기가 솔솔 나오고 있다.
특히 엔가젯은 꽤 상세한 사양까지를 얘기하고 있다.
- 2월 또는 4월 쯤 출시
- 아이패드와 같은 9.7인치 디스플레이(7인치라는 말도 있다)
- 두께는 기존 아이패드보다 얇고
- USB 포트, 카메라, 페이스타임(화상통화) 기능 탑재
- GSM과 CDMA 방식 모두 사용 가능
- 혼하이정밀(대만)이 아이패드2 생산 중
이 기사가 사실이라면 지금 KT의 아이패드 예약판매를 신청한 사람들은 어찌해야 하나?
하지만, 이것 또한 진짜 출시된다 하더라도 국내에는 언제 들어올 지 모르니 당분간 안심해도 되겠다.
어쩐지 국내시장은 자꾸 1년 지난 애플 제품 만 판매되는 하품나는 시장이 되거가는 느낌이 든다.
ZDNET 기사보기
갤럭시S나 옵티머스Q 등은 안드로이드OS라는 무료 OS를 사용하고 있으며 출시할 때 OS 업그레이드를 약속했었다. 그래서 안드로이드OS가 업글 되면 해당 폰들도 당연히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 생각을 한다.
하지만, 기사의 내용과 같이 폰의 OS 업그레이드는 상당한 시간과 자원이 소요된다. 그냥 안드로이드OS 만 업그레이드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자사에 필요한 어플과 탑재하는 칩 마다의 디바이스 개발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얼마전부터 삼성전자는 갤럭시S의 OS를 2.2 프로요로 업그레이를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이미 2.3 진저브래드 OS가 나와 있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2.3으로 업그레이드 되기를 바라겠지만 쉽지가 않은 모양이다.
구글은 또 다시 OS를 업그레이드를 할 텐데 삼성이나 LG가 어떻게 대응할지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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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넷의 '삼성, 애플이 가지 않는 길을 가다'라는 기사가 화재다. 기고자인 브룩 크로서스는 삼성전자의 갤럭시탭이 아이패드가 놓친 `스위트 스팟`을 찾아냈다고 높이 평가했다. 적당한 크기이며 디자인도 좋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갤럭시탭은 미국시장에서 판매가 부진하다. 그래도 이런 우호적인 기사가 늘어난다면 지금보다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겠다.
그리고, 아직까지 아이패드의 9인치가 좋은 지 7인치가 좋은지 판단하기는 어렵다. 또한, 삼성이 7인치를 내놓은 것은 아이패드와의 한판을 살짝 비켜가기 위한 것일 수도 있다.
디지털타임스 기사보기 KT테크에서 안드로이드2.2를 탑재한 간결한 UI와 강력한 사양을 갖춘 'EV-S100 테이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강력하다고 말했지만 최근 나오는 대부분의 스마트폰들과 유사한 성능이기에 별로 언급할 만한 것은 없다.
이렇게 말하면 갤럭시S도 뛰어난 장점이라 말할 수 있는 것도 없다. 얼마나 정교하게 안드로이드 OS를 컨트롤 할 수 있느냐가 관건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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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메일이나 바이러스는 이제 워낙 많아져서 마치 현실 세계의 감기나 세균 마냥 주변에서 함께 살아가는 듯한 생각마저 든다.
KISA는 내년부터 '블록25'라는 프로젝트를 가동하여 원천적으로 좀비PC의 활동을 막는다고 한다.
골자는..
악성코드에 감염된 좀비PC가 이메일 발송포트인 25번 포트를 통해 스팸메일을 발송한다는 것에 착안한 것. '블록25'는 25번 포트를 사용하지 않고 대체 포트인 587번 포트를 사용하게 함과 동시에 587포트에 정상적인 사용자 확인을 위해 상호 인증하는 시스템도 도입한다.
부디 좋은 성과가 있어서 지금의 스팸을 조금이라 막아주길 바란다.
헛! 블록25 서버를 공격하려는 시도도 만만치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