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폰은 동시에 여러개의 어플을 실행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을 지원한다. 아이폰이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것과는 달리 안드로이드폰은 제한이 없는 멀티태스킹을 지원한다. 멀티태스킹이 무척 편리하긴 하지만 자신도 모르는 프로그램이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는 경우가 많아 메모리 사용 뿐 아닌 베터리 소모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가 있다.
안드로이드폰은 프로그램을 실행시켰다가 종료해도 백그라운드에 프로세스가 살이 있다. 이럴때 추천할 만한 어플이 "Advanced Task Killer"이다. 무료 버전과 유료 버전이 존재하며 무료 버전도 웬만한 기능은 다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ATK의 사용법은 무척 간단하다. 직접 안드로이드 마켓에 들어가거나 아래의 ATK QR code를 스캔해서 접속하여 다운로드한 후 설치하면 별다른 설정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매번 프로그램을 찾아서 실행할 수 없어니 바탕화면에 아이콘을 설치한다. 아이콘을 넣기 원하는 화면을 길게 누른 후 나타나는 메뉴에서 아이콘을 추가할 수 있다.
ATK를 실행하면 자기 자신을 비롯해서 백그라운드/포그라운드에서 실행중인 모든 프로세스를 표시하고 모든 프로세스를 한방에 날려버릴 수 있는 버튼을 제공한다.
여기까지는 많은 분들이 대체로 아는 기능일 것이다. 즉, ATK를 사용하여 백그라운드 어플을 잠재우기 위해서는 'ATK를 실행히키고, 프로세스 목록을 확인한 후 [KILL selected apps]를 터치'하면 된다.
ATK는 위와 같은 기본적인 사용법 외에 아주 간단한 사용법을 제공하고 있다. 이름하여 '원터치 쓰리 강냉이??'
위와 같이 ATK의 아이콘을 화면에 꺼내놓고 사용하는 것 말고, ATK위젯을 이용하여 한번에 모든 프로세스를 끝내버리는 방법이다. 일단 ATK위젯을 화면에 꺼내 놓는다.
꺼내놓은 ATK위젯을 터치하면 바로가기를 통한 실행과 달리 설정된 어플을 한번에 종료를 시킨 후 유휴 메모리 등을 화면에 표시해 준다.
바로가기를 실행하여 ATK를 실행하면 하단에 띠광고가 나오므로 무료버전이라해도 약간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겠지만, ATK위젯을 이용하면 그러한 광고 고차 띄울 수가 없으므로 아무런 수익을 기대할 수 없다. 그럼에도 무료버전에 까지 이런 편리한 기능을 제공하는 것에 높은 점수를 주고 주고 싶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여러 킬러 어플 중에서 가장 사랑받는 어플이 되지 않았나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