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자연스레 운영을 잘하는 다른 블로그에 관심이 가기 마련이다. 그들의 글을 보면 정보력이나 글과 블로그의 구성이 참으로 좋다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많은 방문객이 찾는 것이겠지. 그런 블로그를 보며 따라해 보려는 마음으로 다시 내 블로그를 가다듬곤 한다.
그렇게 다른 블로그와 교류(?)하다 보면 생각치 않은 행운이 올 때도 있다. 지금 내가 사용하는 스마트폰인 옵티머스Q는 늑돌이님의 라지온에서 공구하는 것을 보고 구매하게 되었다. 그 당시 옵티머스Q를 구매하기 위해 알아보던 중이었는데 우연히 공구를 보게 되었고, 꽤 좋은 조건으로 구매를 할 수가 있었다.
얼마전에는 영민씨님의 블로그에 방문해서 "LG 모바일 월드컵,...." 포스트를 읽다가 '옵티머스Q 케이스와 보호 필름' 이벤트를 하는 것을 보고 참여했는데 내가 당첨이 되는 행운을 안았다. 몇분이 참여를 하셨고 무작위 추첨을 했는데 내가 되었다고 한다.
어제 제품이 도착했고, 어줍잖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얻은 행운이라 생각하니 더욱 기뻤다. 물론 먼저 영민씨님께 감사를 드리고요^^
꼭 블로그를 운영하지 않더라도 영민씨님이나 늑돌이님의 블로그에 방문할 수도 있겠지만 그리 쉽지는 않을 것이다. 그냥 검색결과에서 보고 우연히 클릭하여 들어가는 것이 전부였겠지. 블로그를 운영하다보니 내 블로그와 관련이 있는 분들의 블로그를 자주 찾게 되면서 연을 갖게 되고 그러면서 배우고, 이런 행운까지 얻게 되니 이런 것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또 하나의 기쁨이 아닐까 생각한다.
괜찮은 스마트폰임에도 주인을 잘못 만나 하찮게 호주머니에서 굴러다니던 옵티머스Q의 신세를 면하게해 준 영민씨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