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야기 목차
인터넷을 다니다가 어떤 사이트에 방문해보면 URL을 입력하는 부분에 특색있는 이미지가 표시되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이런 이미지를 파비콘(favicon)이라고 한다.
Favicon = Favorites + Icon
즉, 파비콘은 즐겨찾기를 할 때 유용한 아이콘이라고 볼 수가 있다. 해당 홈페이이나 블로그를 즐겨찾기하면 그때 사이트의 이름과 이름앞에 지정해 놓은 파비콘이 붙게 된다. 이것은 시각적인 효과를 높여줘서 좀 더 알아보기 쉽게 하기 위함이다.
나는 블로그에 내 사진을 이용하여 파비콘을 만들어서 이용하고 있다. 처음에는 별다른 이미지가 없어서 사용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지금은 나름 정겹다. (아닌가^^;;)
파비콘은 16 x 16 픽셀의 아주 작은 이미지이며, 확장자가 ico라고 붙는다. 포토샵에서는 편집이 되지 않으며 전용 프로그램을 이용해야 한다. 그러다보니 이것을 직접 그리거나 만들기는 디자이너가 아닌 이상 쉽지가 않다. 아마도 그런 이유로 파비콘을 알면서도 장착하지 못하는 블로그가 많은 것으로 생각된다.
이럴 때 이용하기 좋은 웹 서비스가 바로 "RealWorld Graphics - online icon maker"이다. 무료이며(이것이 중요), 자신이 가지고 있는 jpg·png·gif 이미지 파일을 업로드하면 기본적으로 16x16으로 변환해 주고, 변환된 이미지를 편집하여 완성하게 된다. 물론 완성된 이미지는 다운로드하여 어디에서나 이용할 수 있다.
Online Icon Maker에서 파비콘을 만드는 것은 위와 같이 간단하다. 이렇게 만든 파비콘을 다운로드하여 실제 모습이 어떤지 확인해보고 여러번 반복하여 만들다보면 꽤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 티스토리 블로그 : 관리자 -> 환경설정 -> 블로그 정보 -> 블로그 아이콘, 파비콘
- 이글루스 블로그 : 이글루관리 -> 블로그관리 -> 기본설정 ->파비콘
- 네이버 블로그 : 프로필 이미지 넣는 부분은 있지만 파비콘은 아니다. 없는 듯...
- 다음 블로그 : 마이콘이라는 것이 있지만 파비콘은 아니다. 설정이 없는 듯...
- 이글루스 블로그 : 이글루관리 -> 블로그관리 -> 기본설정 ->파비콘
- 네이버 블로그 : 프로필 이미지 넣는 부분은 있지만 파비콘은 아니다. 없는 듯...
- 다음 블로그 : 마이콘이라는 것이 있지만 파비콘은 아니다. 설정이 없는 듯...
이 글을 쓰면서 위에 기재한 것과 같이 대부분 블로그에는 파비콘이나 블로그 아이콘 설정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네이버와 다음 블로그는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 없었다. 다음의 경우네는 그냥 다음의 파비콘이 표시된다. 이런 것 하나를 봐도 왜 사람들이 티스토리나 이글루스를 사용하려고 하는지를 알 수 있다.
조금 귀찮아도 이런 설정 하나 해 놓으면 남들과는 달라보이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내 블로그를 다른 사람이 기억하는 데에도 무척이나 도움이 되므로 자신의 블로그에 파비콘이 지원된다면 꼭 설정해 두기를 권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