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의 꿈

인터넷실명제의 피해, 갤럭시탭 반값, 앱스토어 전쟁 등 10.09.07의 IT 본문

비에스 마인드/IT일기 by 명섭

인터넷실명제의 피해, 갤럭시탭 반값, 앱스토어 전쟁 등 10.09.07의 IT

명섭이 2010. 9. 7.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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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시끄럽던 인터넷실명제가 시작된지도 2년이 넘어가고 있다. 이명박 정부와 시작을 같이 했으니 기간 따지기가 쉽네. 국회 최문순 의원은 인터넷 실명제 도입 이후 개인정보침해 신고가 53%, 주민번호의 해외 노출이 432% 증가했다고 밝혔다. 상대적으로 보안이 취약한 중소규모 사이트까지 인터넷실명제를 확대하다보니 개인정보유출 사고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새로운 정책을 시행할 때는 그 문제점을 먼저 생각하고 보안해야 하는데, 시행에 급급해 그것을 무시한다면 이처럼 더큰 문제가 발생한다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아무리 인터넷이 무서워도 그렇지 그렇게 급하게 인터넷실명제 시작한다고 할 때부터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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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태블릿PC 갤럭시탭의 공급가격이 200~300달러 사이일 것이라고 한다. 이는 아이패드 가격이 499달러라는 것을 의식해서 그리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른 기사에서는 미국에서갤럭시탭의 가격이 200~300달러로 정해졌다고 하니 거의 그렇게 확정이 된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올해 안에 갤럭시탭을 100만대 이상 판매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전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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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에서 새로운 스마트폰인 '노키아 N8'을 일달 말에 선보인다고 한다. 아래는 대략적인 사양인 데 어느 부분에서 아이폰 대항마인지... -_-;;
심비안 3.0 플랫폼, 1200만화소 카메라, 1080픽셀 고해상도 동영상 촬영, 멀티터치, 하드웨어 그래픽 가속기, 3.5인치 아몰레드(AMOLED), 680MHz ARM 11 프로세서

노키아 측에서는 N8 휴대폰 카메라를 이용하여 파멜라 앤더슨 주연의 영화까지 촬영한다고 한다. 그 정도로 노키아에서는 야심차게 승부를 띄우는 것이다. 하지만, 사양 만 약간 다를 뿐 모토로이 등 안드로이드폰들이 처음 모습을 드러내면서 장점으로 말했던 것과 많이 유사하다. 별다른 차별점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해당 기사에 있는 동영상을 보면 오히려 터치감이 더 떨어지는 듯한 생각까지 든다. 기사를 쓴 기자가 혹시 노키아의 안티인지도 ㅋㅋ
지금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서는 좀 더 다른 것을 보여줘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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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사고 팔 수 있는 마켓인 앱스토어에 집중하고 있다.

- KT는 기존의 쇼앱스토어(appstore.show.co.kr)를 `올레 마켓'으로 확대 개편
- SK텔레콤은 T스토어를 '개방'하여 KT나 LG유플러스 사용자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영향력 확대
- LG유플러스는 지난 23일 오즈(OZ)스토어(ozstore.uplus.co.kr)'를 오픈하여 전쟁에 참여


이통3사는 각사의 개발자풀을 키우고, 각종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등 열을 올리고 있다. 이러한 일들이 진정 개발자들이 살아갈 수 있는 터전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급하니 따라간다는 식으로 하다가는 이통사도 개발자도 모두 곤란한 지경에 빠질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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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모바일에 주력하는 것은 결국 모바일에서의 광고 때문일 것이다. 국내 포털들도 마찬가지로 모바일 광고 시장에 군침을 흘리고 있다.
모바일광고에는 검색광고와 띠(배너)광고가 있다. 네이버는 모바일 검색광고를 내놓으면서 바로 유료화를 했고, 다음은 체험기간을 두고 현재 무료로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반면 띠광고에서는 다음이 유료로, 네이버가 시험기간 중 무료로 서비스를 시작을 하고 있다.
내가 생각할 떄 중요한 것은 안드로이드폰이나 아이폰에서 웹브라우저의 기본 검색이 네이버나 다음으로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아마도 이를 해결하는 포털이 승리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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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행성 게임업자들이 온라인게임을 개발하여 정식 심의를 받고 PC방 형태의 도박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이들 게임을 대충 보면 간단한 온라인 게임 같아 보이지만 아이템을 환전하는 방식으로 하는 사행성 게임이다. 획득한 아이템을 돈으로 바꾸는 것은 이미 일반 온라인게임에서 일반화되어 있는 방식이기 때문에 단속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관련 기관인 게임물등급위원회(이하 게임위)는 이것을 알고도 심의를 해주지 않을 법적 규정이 없다고 한다. 정말 규정이 없어서 두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무엇이 있어서 두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바다이야기와 같이 터진 뒤 수습하기 보다는 지금 바로 뿌리를 자를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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