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뷰는 블로그를 기반으로 바이럴 마케팅을 진행하는 서비스로, 블로그는 광고에 참여하거나 자신의 포스트에 추천을 받음으로써 수익을 올릴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다. 처음 시작할 때 별다른 제한이 없고 추천량도 좋아서 꽤 많은 블로거가 애용하는 서비스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레뷰를 사용하면서 이해가 가지 않는 몇가지가 있어서 지적해 보려 한다. 아래 사항들 만 개선이 되어도 좀 더 사랑받는 레뷰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레뷰는 블로거가 약간이나마 돈을 벌 수 있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많은 블로거들이 포스팅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블로거 외에 일반 네티즌은 거의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너무 느린 사이트 로딩 속도 때문에 그럴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다.
레뷰에서 개발을 담당하시는 분들은 제발 좀 사이트 로딩 속도 좀 개선시켜 주길 바란다. 이 정도면 본인들이 더 창피하다는 생각이 들텐데?
레뷰의 상단엔은 검색이 크게 자리하고 있다. 글을 쓰고 레뷰에 등록하기 전에 내글과 유사한 글이 등록되어 있는 지 몇번 검색을 해 본다.
하지만, 어떤 검색어를 입력해도 결과가 없다. 심지어 레뷰 메인에 이슈로 올라와 있는 '아이폰4'를 검색해도 결과 포스트가 없다. 정말 없는 것일까? 아무리 베타를 달고 운영하는 서비스라지만, 캐시 등에 대한 정책 및 개발은 꾸준히 하면서 기본 중에 기본인 이런 것을 처리하지 않는다면 고객들이 어떤 생각을 할까 고민해야 할 것이다.
다시 한번 요청한다. 레뷰에서 개발을 담당하시는 분들은 본인이 창피하다는 생각을 하시고 이런 것들을 처리해 주었으면 한다. 이래가지고 다른 직장 구할 때 레뷰에서 일했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얼마전에 티스토리 블로그에 프로필이라는 위젯이 등장했다. 아래 보는 그림처럼 간단한 내 소개와 다음뷰, 다음의 요즘, 트위터 등을 기본으로 넣을 수 있고 다른 링크도 수동으로 넣을 수 있다.
며칠 전 이 곳에 나의 레뷰 링크도 넣어야 되겠다는 생각에 나의 레뷰 주소인 "http://www.revu.co.kr/MyRevU/명섭이" 를 넣고 클릭을 해 보니 레뷰의 메인으로 튕기는 것이 아닌가? ragpickEr님의 레뷰 주소는 잘 이동이 되는 데 내 것은 안된다. 아마도 나의 닉네임이 한글이라서 그런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나의 레뷰 링크를 넣을 수가 없었다.
블로거의 마음을 조금 만 헤아릴 수 있다면 이 정도는 당연히 신경써 줘야 하는 것 아닐까? 만약 이런 것이 수월하게 된다면 지금보다 훨씬 많은 블로그에 레뷰의 링크가 달릴 것이다.
■ 레뷰 포인트...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
레뷰에서는 추천을 하거나 로그인을 하면 캐시 외에 포인트라는 것을 지급한다. 레뷰 초기에는 포인트가 3,000점이 되면 포인트로 연필이나 노트 등을 신청할 수 있었고, 그 외에 다양한 무엇인가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으로 보였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냥 포인트 만 쌓여가고 있을 뿐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포인트 메뉴에 들어가보면 "상품은 추후 업데이트 예정" 이라고 표시되어있고, 이 안내를 한 지가 100년은 되어가는 것 같다. ㅋㅋ
미우나고우나 레뷰는 블로거들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이기에 친하게 지내려고 한다. 다만 좀 더 다듬어서 잘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는 것이다. 위의 사항과 이 외에도 개선해야 할 것들이 많을 것이다. 조금 만 더 신경을 써서 멋진 모습으로 많은 블로거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레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