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닝기구 '멜킨 스파이더 철봉' 후기
아무리 덜 춥다해도 겨울은 겨울이다. 운동을 하는 분에게는 그리 반가운 계절이 아니라는 것이다.
건강을 위해서나 다이어트를 위해서 운동하는 분들이 많다. 집에서 하는 운동은 한계가 있어서 헬쓰클럽을 이용하는 분들이 많지만, 귀찮다는 이유로 비용을 낸 헬쓰클럽을 가지 않는 날도 많다. 그래서, 또다시 집에서 운동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필자 또한 같은 이유로 집에서 운동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 운동 도구를 한동안 검색해 왔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운동기구는 보관하기 편리하고 사용성이 좋은 제품이어야 후회가 없다. 그러던 중 지인에게 턱걸이가 간단하지만 매우 좋은 운동이라는 것을 듣게 되었다.
그렇게해서 가정용철봉을 구매하기로 하고 알아보다가 오늘 소개하는 '멜킨 스파이더 철봉'을 구매하게 되었다.
'멜킨 스파이더 철봉'은 문틀에 걸쳐서 사용하는 제품이어서 설치가 간편하다. 바닦에 뒤짚어 놓으면 팔굽혀펴기할 때도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을 구입하면 커다란 박스에 위와 같은 구성품이 도착한다. 즉 직접 조립해서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조립 과정은 그리 복잡하지 않다. 메뉴얼 보면서 조립하면 여성이라도 조립이 어렵지는 않다.
나사를 끼우는 일이 조금 힘이 들기도 한다. 너무 나사를 조이면 나사가 휘는 경우도 있으니 적당히 조이도록 한다.
철봉을 조립할 때 문들 상단에 걸게 되는 부분일 끼울 때 벽면에 대는 부품의 앞뒤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보호 고무가 붙어 있는 부분이 벽에 걸었을 때 벽에 닿는 부분이다.
나사를 끼울 때 틈이 잘 안맞을 수 있다. 힘을 줘서 약간 기울이면 나사를 끼울 수 있다. 나사를 조일때는 함께 제공되는 스패너를 사용하면 된다.
약 20여분 동안 조립해서 철봉을 완성했다. 위 사진에서 보면 벽에 걸려 있는 부분이 잘못 설치되어 있다. 검은색 고무가 벽에 닿게 조립했어야 하는데 반대로 한 것이다. 이렇게 조립해도 거치에 문제는 없다.
사진에서 보듯이 위쪽 문틀 그리고 앞쪽 등 여러 곳에 무게를 분산시키도록 구성되어 안정적이다.
그렇게 닿는 부분들은 문틀의 나무가 까일 수 있다. 앞서 말했듯이 앞부분 닿는 부분의 나무가 조금 까졌다. 닿은 부분을 좀 더 보호할 수 있도록 무엇인가를 덧대면 보다 안심할 수 있을 듯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