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공모전, 서울을 말하다 서울을 그리다, 서울 스타일로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AB), 그리고 (사)한국디지털콘텐츠크리에이터가 서울을 영상으로 말하는 'SEOUL MADE 서울 스타일 영상 공모전'을 실시한다. 서울에 대한 어떤 이야기를 담아도 되고, 거주지가 서울이 아니어도 참여가 가능한 동영상 공모전이다.
유튜브, 네이버TV, 페이스북 등 동영상을 어디에 올려도 상관없고, 그렇게 등록한 동영상 URL로 접수를 하면 응모가 된다. 대상 500만원에 서울시장 표창, 우수상 5팀에게는 300만원과 서울시장 표창 등이 주어지고, 참여하는 200팀에게는 2만원 모바일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공모전의 이름인 'SEOUL MADE'는 '서울이 서울사람이 서울에서 만들어내고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창작으로의 변화를 담기 위한 브랜드'라고 정의되어 있다. 말 그대로 '서울이 서울을 표현한다'라고 해석하면 맞을 듯 싶다.
서울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수도이기도 하고, 가장 많은 사람들이 부딕끼며 살아가는 세상이다. 수 많은 일이 생겨나고 그것이 일상이 되어 오늘이 되고, 내일을 준비하는 공간이 서울이다. 그 공간에서 일어나는 일들 또는 풍경, 나의 이야기 등이 오늘의 서울을 만든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공모전은 우리의 삶을 영상으로 표현하는 일기와 같다. 공모 분야는 영상미를 중요시 하는 '감성 서울', 서울의 정보를 담은 '서울꿀팁', 서울을 재미있게 표현하는 'Fun한서울', 서울의 이야기를 스토리로 담은 '서울스토리',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만드는 'Creative서울' 등 5가지다. 이 5가지를 모두 합하면 서울살이가 보일 것이다.
참여 만 해도 2만원 참가상 지급
이번 공모전의 시상 내용은 상당히 푸짐하다. 대상 1팀에게는 500만원의 시상금과 서울시장 표창이 있고, 우수상은 분야별 1팀, 총 5팀에게 각각 300만원 시상금과 서울시장 표창이 주어진다.
장려상은 분야별 2팀, 총 10팀에게 각각 100만원 시상금과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상이, 인기상 50팀에게 5만원 기프티콘, 선착순 200팀에게는 2만원 키프티콘이 제공된다.
접수기간은 12월 8일까지이며, 12월 16일 수상자가 발표된다. 서울을 담은 영상이 있거나 직접 촬영을 해서도 참여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있다.
요즘은 스마트폰 영상의 품질이 좋아져서 수상권 내에 들 수 있는 작품을 충분히 만들 수 있다. 겨울로 가는 추어지는 날씨지만 잠시 밖에 나가 주변을 돌아보면 작품이 될 수 있는 풍경이 많이 보일 것이다.
유튜브를 운영하는 분들이라면 꼭 관심을 갖길 바라고, 운영하지 않더라도 어떤 채널에 업로드해도 상관없으니 참여해서 이번 겨울 행운을 얻기를 바란다.
공모전 운영은 코딕(한국디지털콘텐츠크리에이터협회)가 맡아서 진행하며 문의처는 다음과 같다.
전화번호 : 02-2058-0767, 이메일 : kodicc.tea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