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아주 중요한 경우가 아니면 DSLR 등 전문 카메라 없이 스마트폰으로 여행 또는 업무 현장의 사진 및 동영상을 촬하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이전의 똑딱이 보다 못한 수준이 아닌 전문가도 이용이 가능할 정도로 스마트폰 카메라 기능이 올라왔기 때문이다.
'LG G8 씽큐' 카메라는 전작에 비해 상당히 많은 기능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충분히 경쟁 제품에 앞선 보여준다. 빛이 별로 없는 저조도 상황에서 촬영한 사진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까지 든다.
'LG G8 씽큐' 카메라의 가장 큰 변화는 1.22㎛ 크기의 더 커진 이미지 센서, F1.7 의 더 밝은 조리개 탑재, 트리플 카메라 및 Z 카메라를 탑재했다는 것이다.
이런 하드웨어 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자동으로 빠르게 촛점을 맞추고, 저조도 환경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망원/ 일반/ 초광각 렌즈를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 이동없이 사진을 촬영할 수 있고, 동영상 촬영에도 아웃포커스 적용이 가능하다.
여러가지 특징을 하나씩 알아본다.
이번 LG G8 ThinQ 카메라에 적용된 기술 중 낯선 이름의 'Z카메라'가 있다. 'Z카메라'는 ToF 방식의 최첨단 3D센서와 적외선 조명을 활용한 새로운 개념의 카메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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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F 센서는 피사체를 향해 보낸 적외선이 반사되어 돌아오는 시간 차로 거리를 계산해서 공간을 입체적으로 계산한다. 해당 기술은 여러가지 빛의 간섭을 적게 받기 때문에 AR(증강현실, Augmented Reality), VR(가상현실, Virtual Reality) 등을 구현하는데 유리하다. 'LG G8 ThinQ'는 ToF 센서를 이용해서 안면인식을 이용한 '페이스 언락' 및 정맥 인식을 이용한 '핸드 아이디' 등의 다양한 생체인증 기능을 탑재하였다. |
'Z카메라'는 전면 카메라에 탑재되었으며, 피사체와 카메라 간 거리를 mm단위로 정교하게 계산해서 아웃포커스(심도 표현)을 위한 흐림 정도를 256단계로 세밀하게 조정한다. 이전에 비해 훨씬 자연스럽고 생생한 아웃포커스 셀피 촬영이 가능하다.
LG G8 ThinQ에는 유튜브 라이브(Youtube Live) 모드로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을 지원한다. 유튜브 라이브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계정 연동 등 초기 설정을 위한 신청을 하게 된다.
신청 과정은 간단하며 신청 후 하루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승인된다. 유튜브 채널 운영을 꿈꾸는 분들이라면 고가의 장비 없이 폰 하나로도 충분히 운영이 가능한 것이다.
후면에는 3개의 렌즈가 볼록 튀어나온 것 없이(카툭튀 없음) 말끔하게 탑재되어 있다. 12MP 일반 렌즈(F1.5 / 78° /1.4μm), 16MP 초광각 렌즈(F1.9 / 107° / 1.0μm), 12MP 망원 렌즈(F2.4 / 45° / 1.0μm) 3개의 트리플 카메라다.
멀리 있는 장면을 망원 렌즈로 당겨서 촬영할 수 있고, 좁은 공간에서도 넓은 영역을 한 화면에 담을 수 있는 초광각 렌즈는 다양한 환경에서 촬영을 쉽게 해준다.
트리플 렌즈를 이용한 다양한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 '트리플 샷'은 한번의 셔터로 3개 화각의 렌즈가 각각 사진을 빠르게 순차적으로 촬영해서 초광각, 일반각, 망원 순으로 사진을 저장한다. 3장의 사진을 묶어 하나의 영상 파일로 편집할 수 있고, 각각의 사진을 따로 저장해 일반 사진처럼 활용할 수도 있다.
'트리플 프리뷰'는 촬영 전 최적의 앵글을 찾을 수 있도록 미리 3개 화각의 렌즈로 미리보기를 지원한다. 해당 기능은 기본 카메라와 AI 카메라 사용 시에 사용할 수 있다.
LG G8 ThinQ 카메라 기능 중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는 '동영상 아웃포커스' 기능이다. 이전에는 사진 촬영에 만 적용되었던 심도 표현이 동영상 촬영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다른 스마트폰 들이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아웃포커스를 적용했다면, LG G8 ThinQ 은 듀얼 카메라를 이용한 하드웨어로 아웃포커스를 적용하여 보다 또렷하고 심도 깊은 촬영이 가능하다.
두 개의 카메라 렌즈가 매 프레임마다 피사체와 배경을 분리해서 보다 더욱 정교하고 퀄리티 있는 동영상 아웃포커스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이나 반려동물의 모습을 촬영하면 더욱 실감나는 동영상 아웃포커스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더 커진 이미지 센서와 밝은 조리개, 그리고 소프트웨어 최적화를 통해 빛이 별로 없는 저조도 환경에서 보다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나이트 뷰' 모드는 상당히 뛰어나다.
나이트 뷰로 야간에 촬영을 해 보면, 사진에 자글거리는 노이즈가 상당히 줄어 들었고, 빛이 잘 분산되어 감성적인 야경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전문적인 사진을 촬영할 때 사용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수동 설정 모드를 카메라 메인 메뉴에 '전문가 사진'으로 배치를 하였다.
'전문가 사진' 모드를 선택하면 위와 같이 WB(화이트 밸런드), Focus(거리 조정), ISO(감도), S(셔터 스피드) 등을 수동으로 설정하여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Focus 를 선택한 후 촛점 거리를 수동으로 설정하면 자동으로 촬영할 때 보다 더욱 세미란 아웃 포커스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위 사진에서 보면 촛점이 맞은 피사체에 피킹이 표시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색칠해 진 곳에 촛점을 맞추고 다른 곳은 흐리게 처리가 된다.
'스포트라이트' 효과도 사용해볼 만 하다. 셀피를 촬영할 때 자연스러운 조명을 비춰주어 조명이 있는 상태에서 촬영한 것과 가은 환하게 얼굴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이런 기능은 이전에도 있었지만, 이번 'LG G8 씽큐' 카메라는 Z카메라의 3D 입체 공간 처리 방식을 이용하여 얼굴 굴곡에 따라 자연스러운 그림자를 넣는 방식으로 빛을 비추어 사실적인 조명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프리뷰에서 사용자가 조명 위치를 조정할 수 있어서 다양한 상황의 셀피 촬영이 가능하다.
아래는 LG G8 씽큐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이다. 일부 사진은 크롭(Crop)
위 사진을 보면 LG G8 씽큐 카메라의 성능을 짐작할 수 있다. 특히 어두운 실내 사진 중 컵에 물방울 맺히는 것을 정확하게 표현한 촬영한 사진을 볼 수있다. 저조도 촬영 성능은 확실히 좋아졌다.
이 글은 LG전자로부터 제품을 무상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