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의 슈즈 SPA 브랜드 '슈펜'이 마리몬드와 함께 '학대 피해 아동'을 돕고 그들의 꿈을 응원하는 'Draw a dream' 캠페인을 시작한다.
마리몬드의 꿈이 슈펜의 슈즈에 그려지고, 그것이 판매되면 수익금 일부를 '이랜드재단'이 CSR의 일환으로 비용을 매칭하여 굿네이버스에 기부한다.
배우 진세연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굿네이버스는 기부금을 학대 피해 아동의 심리치료와 생활 안정 비용으로 사용한다.
슈펜은 어찌보면 참 재미있는 브랜드다. 신발 브랜드로는 최초로 '당신의 오늘을 함께하는 슈즈'라는 기치 아래 SPA 브랜드를 지향하는 매우 저렴한 가격의 제품을 판매한다.
최근 5년간 전국 아동 학대 발생 건수 11,715건, 가정 폭력 검거 건수는 45,614건이 발생했다. 물론 신고된 건에 대해서니까 실제로는 훨씬 많을 것이다. 지속적으로 아동 피해 사건이 증가하면서 피해 아동에 대한 적절한 보호와 자원이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랜드 리테일 슈즈 SPA 브랜드 '슈펜'과 마리몬드는 '학대 피해 아동'의 꿈을 응원한다는 의미의 'Draw a dream'라는 슬로건으로 올 한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랜드리테일 브랜드 ‘슈펜’의 제품 1개가 판매되면 900원을 ‘이랜드 재단’이 매칭하여 배우 진세연이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굿네이버스에 기부한다. 기부된 금액은 학대 폭력 아동의 심리치료와 생활 안정 비용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슈펜의 상품은 워낙 저렴해서 900원을 빼면 뭐가 남을까 싶을 정도다. 이랜드 재단이 모자란 금액을 채워줌으로써 상생의 경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여성화, 우산, 에코백, 볼 캡 등 23종의 슈펜과 마리몬드가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먼저 선보인다. 마리몬드의 봄과 같은 디자인에 슈펜의 저렴한 가격을 더해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4월 22일(월) 발매 예정이며, 4월 19일(금)에 슈펜 홍대점 등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이후 슈펜 20개여개 매장과 슈펜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판매된다.
지난 3월 30일에 성수동 마리몬드 라운지에서 굿네이버스 홍보대사인 배우 진세연과 함께 'Draw a dream' 캠페인 프리 오픈 행사를 가졌다.
이번 콜라보 제품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봄과 같은 미소와 함께 진세연 씨가 포토존에 등장하자 환호가 터져 나온다. 이렇게 이뻤나 싶을 정도의 눈부신 미모에 깜짝 놀랐다. 그리고, 센스있게 진세연 씨의 발은 슈펜과 마리몬드가 콜라보해서 만든 신발이 감싸고 있다.
그동안 꾸준히 CSR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는 이랜드 재단이 슈펜을 지원하여 시작하는 학대 피해 아동을 돕는 이번 캠페인도 기대가 된다. 어찌보면 다음 세대를 책임질 아이들을 돕는 것이고, 결국 우리 모두를 도와 좀 더 밝은 세상을 만드는 큰 힘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