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황사,박테리아 모두 막는 마스크 '에어리넘 2.0'
2018년 에어리넘 마스크를 처음 사용하면서 미세먼지·황사 마스크가 이렇게 고급스러울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
일회용 마스크로도 충분히 먼지를 막아줄 수 있을 것이란 생각과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런 생각은 아이들이 사용하면서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착용감이 좋고 숨쉬기 편안함은 무엇보다 좋고, 오래 사용할 수 있어서 환경보호에 좋기 때문이다.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스웨덴 에어리넘에서 신제품 출시 소식과 함께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해주어 이번 제품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에어리넘 마스크가 버전 2로 새롭게 출시되었다. 이전에 비해 필터가 작아지면서 전체적으로 작아졌다. 설명을 보니 보호, 편안함, 디자인은 더욱 강화했다고 설명한다.
실제 전작에 비해 필터가 작아지고 디자인도 좀 더 간결해 진 느낌이 든다. 마스크는 이미 패션 소품으로 인식되고 있어서 디자인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그런 면에서 이런 변화는 반가운 일이다.
<에어리넘 에어 필터 마스크 2.0 + 3-Filter 팩>
에어리넘 마스크는 헝겊으로 된 마스크 커버와 커버 안쪽에 부착하는 필터, 그리고 숨쉬기 편하게 해주는 밸브가 기본으로 구성된다. 그리고 흘러내림을 방지해주는 스트랩과 파우치도 악세사리로 제공해 준다. 이번 패키지에는 필터가 2개 들어 있었다.
지금 '에어리넘 Air Filter Mask' 쇼핑몰에서는 단품 79,900원, 필터 3개 들어있는 패키지를 89,900원에 판매하고 있다.(바로가기)
<에어리넘 마스크 설치 방법>
에어리넘 마스크는 커버 안쪽에 필터를 부착하고 밸브를 잘 맞춰 키우면 설치가 완료된다. 마스크가 그다지 흘러내리지 않아서 난 머리 고정용 스트랩은 사용하지 않았다.
<에어리넘 마스크 커버 앞면>
<에어리넘 마스크 커버 부착용 필터>
<에어리넘 마스크 필터 안쪽면>
에어리넘 마스크 필터를 보면 폭신한 스티로폼 같은 것이 있는 곳이 코에 닿는 부분이다. 코에 딱 맞춰도 불편함이 적다. 위 사진은 거꾸로 찍힌 것이므로 유의하시라.
안쪽면이 부드러운 재질로 처리가 되어 있어서 마스크를 오래써도 편안하다. 특히 밸브를 통해 호흡할 수 있어서 일반적인 마스크에 비해 숨쉬기가 매우 편하다.
에어리넘 2.0 마스크의 필터는 미세먼지 및 황사, 알러지를 일으키는 박테리아 까지 차단을 해준다. 필터는 5겹의 레이어로 공기 중 오염 물질을 걸러준다.
- 외부 PP 레이어 : 내구성 있는 마감재를 사용한 외부 필터
- 활성 탄소층 : 가스를 여과시켜 냄새를 줄임
- 1차 전기 충전층 : 큰 PM 1.0, 꽃가루, 기타 알러지 유발 물질 필터링
- 2차 전기 충전층 : 소형 PM 2.5, 먼지, 박테리아 필터링
- 내부 PP 레이어 : 부드럽고 피부 친화적인 마감재를 사용한 내부 필터
위와 같이 5중으로 공기 중 먼지, 꽃가루, 박테리아, 기타 알러지 유발 물질을 걸러주고 피부에 닿는 부분은 부드럽게 처리해서 마스크를 사용할 때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숨쉴 수 이게 도와준다.
에어리넘 2.0 마스크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에 맞는 S/M/L 3가지 사이즈가 있어서 자신에게 잘 맞는 제품을 주문해서 사용하면 된다. 사진 속의 제품은 'M' 사이즈이다.
위 사진을 보면 코 앞쪽으로 마스크가 떠 있는 것 처럼 보이지만 이 부분에 폭신한 압착 부분이 있어서 그리 보이는 것이다. 마스크가 얼굴 대부분에 밀착되어 외부 공기가 들어오는 것을 잘 차단해준다.
앞쪽 밸브를 통해 호흡을 하게되어 숨쉬기가 편하고, 뱉은 숨을 모두 배출되어 안경을 착용할 때 습기 차는 것을 막아준다.
'M' 사이즈 크기는 여학생이나 아내가 사용하면 눈을 제외한 대부분의 얼굴을 가려주는 정도다. 성인 남성의 경우는 'L' 사이즈가 적당하다.
에어리넘 2.0 마스크는 안전 뿐 만 아니라 무엇보다 디자인이 뛰어나다. 곧 날이 풀리면서 미세먼지가 절정에 이를 것이고, 마스크는 필수품이 되어 간다. 기능 면에서나 디자인적인 면에서 에어리넘 마스크는 충분히 그 가치를 해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