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 로봇/드론/VR 등 미래 기술을 보다.
'2017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이 코엑스 3층에서 'R&D 상상에서 일상으로' 라는 슬로건을 걸고 개최가 되었다. 개막 행사로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식과 함께 열린 행사로 국내 290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하여 로봇, 드론, VR/AR, 스마트공장 등 4차산업혁명 관련 미래 기술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다양한 전시와 함께 채용 박람회, 투자 상담회, 산업 플랫폼 컨퍼런스, 각종 포럼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열려서 대한민국 R&D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볼 수 있었다.
- 대한민국 기술의 미래를 보다, '2017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 - 1
- 대한민국 기술의 미래를 보다, '2017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 - 2
- 눈에 보이는 R&D KTech 인더스트리 블로그, 페이스북 페이지, 유튜브
- R&D 대전 멀티미디어 콘텐츠 공모전 당선작
행사가 열린 삼성동 코엑스에는 많은 분들이 입장을 위해 대기 중이었다. 특히 학생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지금 공부하고 있거나 앞으로 활동하고 싶은 기술 분야에 대한 관심으로 방문한 것일거다.
본 행사를 준비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그동안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기술 지원을 지속해왔고, 그렇게해서 성장한 기업 다수가 참여하여 이번 R&D 대전의 의미를 더했다.
그럼 이번 R&D 대전에서 어떤 기업이 참여했고, 어떤 기술이 각광을 받고 있는지 알아보자.
<'2017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 주요 제품 둘러보기>
'2017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 둘러보기
<행사장 밖 전시장>
행사가 열린 코엑스 3층에는 126개 부스에서 그동안 땀흘려 개발해 온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도 여럿 준비가 되어 있었고, 어김없이 많은 관램객들이 참여하여 기술을 몸소 체험하였다. '이노시뮬레이션'의 중장비 시뮬레이션, 한번의 스캔으로 터널 및 내부 시설물에 대한 종합 안전검사가 가능한 '상상돔'의 'TIBOS', SK텔레콤의 교육용 로봇 'UO알버트' 등의 부스가 있었다.
기술을 다루는 각종 기관들도 부스를 차리고 그간 준비해 온 또는 지원해서 개발한 기술을 선보이고 있었다. 많은 전시 제품들이 형식 상 전시하는 것이 아니라 수 많은 고민의 흔적이 묻어 있었고, 이런 기기들이 실생활에 곧 적용될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하였다.
4차 산업혁명의 총아 '로봇'
<한화테크윈 협동로봇 HCD-5>
이번 '2017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에 다양한 제품들이 많이 전시되었고, 그 중 로봇은 단연 눈길을 끌었다. 산업용 로봇 뿐 만 아니라 인간의 한계를 돕는 로봇, 생활의 편리를 돕든 로봇 등 곧 현실화될 것 만 같은 다양한 로봇이 전시되었다.
<로브 로봇 바리스타>
<한국기계연구원 양팔로봇 AMIRO>
<한국기계연구원 고가반하중 양팔로봇 HERO>
'한화테크윈'의 협동로봇 'HCD-5'는 작은 물체를 들어올려 정확하게 좁은 공간에 끼워넣는 것을 보여주었고, '로브'의 로봇 바리스타는 커피를 직접 로스트하고 그것을 커피잔에 넣는데 까지 최대 1분~4분에 해내는 것을 보여주었다. '한국기계연구원'의 양팔로봇 AMIRO는 알파벳 글자판에서 글자 하나씩을 꺼내 자신의 이름을 멋스럽게 세워서 보여주기도 했다.(영상 확인)
<유진기술 횡단형 태양광 패널 청소로봇>
그 밖에도 로봇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도 보여주는 전시가 많았다. 유긴기술의 횡단형 태양광 패널 청소로봇은 사람이 직접 작업하기 힘든 상황에 어떻게 로봇이 사용되는 지 보여주었고, 신체에 착용하여 근육 기능을 돕는 로봇도 선보였다.
현실과 가상을 하나로 체험하는 'VR/AR'
이번 전시회에서는 VR 가상공간을 현실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곳도 많았다. VR이 단지 게임 정도에서 사용하는 기술이 아니라 산업 전반에 걸쳐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계기가 된 것이다.
<상상돔 VR 체험 TIBOS>
한번의 스캔으로 터널 및 내부 시설물에 대한 종합 안전검사가 가능한 '상상돔'의 'TIBOS'는 관람객들이 직접 VR 렌즈를 착용하고 터널에 들어가서 작업을 하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모탈 블리츠 포 워킹 어트랙션, VR 게임>
VR 게임인 '모탈 블리츠 포 워킹 어트랙션'는 직접 게임 속에 들어가서 움직이며 총을 쏘며 게임을 할 수 있도록 하여서, 많은 관람객이 줄어서서 체험을 하기도 했다.(영상 확인)
VR 등 가상 현실을 다루는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가 직접 참가하여 VR/AR/MR 등에 대해 설명해 주고 다른 기업 및 기관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해 주었다.
<이노시뮬레이션 VR 모션 플랫폼>
건설기계 중장비 훈련을 위한 가상훈련시스템을 보유한 '이노 시뮬레이션'에서는 VR 모션 플랫폼 등을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서 사실에 가까운 가상 공간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도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하고 있었다.(영상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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