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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4차산업혁명을 보다, '2017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 - 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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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4차산업혁명을 보다, '2017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 - 1

명섭이 2017. 11. 19. 14:27

'2017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 로봇/드론/VR 등 미래 기술을 보다.

'2017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이 코엑스 3층에서 'R&D 상상에서 일상으로' 라는 슬로건을 걸고 개최가 되었다. 개막 행사로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식과 함께 열린 행사로 국내 290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하여 로봇, 드론, VR/AR, 스마트공장 등 4차산업혁명 관련 미래 기술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다양한 전시와 함께 채용 박람회, 투자 상담회, 산업 플랫폼 컨퍼런스, 각종 포럼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열려서 대한민국 R&D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볼 수 있었다.

 

행사가 열린 삼성동 코엑스에는 많은 분들이 입장을 위해 대기 중이었다. 특히 학생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지금 공부하고 있거나 앞으로 활동하고 싶은 기술 분야에 대한 관심으로 방문한 것일거다.

본 행사를 준비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그동안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기술 지원을 지속해왔고, 그렇게해서 성장한 기업 다수가 참여하여 이번 R&D 대전의 의미를 더했다.

그럼 이번 R&D 대전에서 어떤 기업이 참여했고, 어떤 기술이 각광을 받고 있는지 알아보자.

 


<'2017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 주요 제품 둘러보기>

 

'2017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 둘러보기


<행사장 밖 전시장>

행사가 열린 코엑스 3층에는 126개 부스에서 그동안 땀흘려 개발해 온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도 여럿 준비가 되어 있었고, 어김없이 많은 관램객들이 참여하여 기술을 몸소 체험하였다. '이노시뮬레이션'의 중장비 시뮬레이션, 한번의 스캔으로 터널 및 내부 시설물에 대한 종합 안전검사가 가능한 '상상돔'의 'TIBOS', SK텔레콤의 교육용 로봇 'UO알버트' 등의 부스가 있었다.

 

기술을 다루는 각종 기관들도 부스를 차리고 그간 준비해 온 또는 지원해서 개발한 기술을 선보이고 있었다. 많은 전시 제품들이 형식 상 전시하는 것이 아니라 수 많은 고민의 흔적이 묻어 있었고, 이런 기기들이 실생활에 곧 적용될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하였다.

 

4차 산업혁명의 총아 '로봇'


<한화테크윈 협동로봇 HCD-5>

이번 '2017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에 다양한 제품들이 많이 전시되었고, 그 중 로봇은 단연 눈길을 끌었다. 산업용 로봇 뿐 만 아니라 인간의 한계를 돕는 로봇, 생활의 편리를 돕든 로봇 등 곧 현실화될 것 만 같은 다양한 로봇이 전시되었다.

 


<로브 로봇 바리스타>


<한국기계연구원 양팔로봇 AMIRO>


<한국기계연구원 고가반하중 양팔로봇 HERO>

'한화테크윈'의 협동로봇 'HCD-5'는 작은 물체를 들어올려 정확하게 좁은 공간에 끼워넣는 것을 보여주었고, '로브'의 로봇 바리스타는 커피를 직접 로스트하고 그것을 커피잔에 넣는데 까지  최대 1분~4분에 해내는 것을 보여주었다. '한국기계연구원'의 양팔로봇 AMIRO는 알파벳 글자판에서 글자 하나씩을 꺼내 자신의 이름을 멋스럽게 세워서 보여주기도 했다.(영상 확인)

 


<유진기술 횡단형 태양광 패널 청소로봇>

그 밖에도 로봇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도 보여주는 전시가 많았다. 유긴기술의 횡단형 태양광 패널 청소로봇은 사람이 직접 작업하기 힘든 상황에 어떻게 로봇이 사용되는 지 보여주었고, 신체에 착용하여 근육 기능을 돕는 로봇도 선보였다.


 

현실과 가상을 하나로 체험하는 'VR/AR'

이번 전시회에서는 VR 가상공간을 현실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곳도 많았다. VR이 단지 게임 정도에서 사용하는 기술이 아니라 산업 전반에 걸쳐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계기가 된 것이다.

 


<상상돔 VR 체험 TIBOS>

한번의 스캔으로 터널 및 내부 시설물에 대한 종합 안전검사가 가능한 '상상돔'의 'TIBOS'는 관람객들이 직접 VR 렌즈를 착용하고 터널에 들어가서 작업을 하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모탈 블리츠 포 워킹 어트랙션, VR 게임>

VR 게임인 '모탈 블리츠 포 워킹 어트랙션'는 직접 게임 속에 들어가서 움직이며 총을 쏘며 게임을 할 수 있도록 하여서, 많은 관람객이 줄어서서 체험을 하기도 했다.(영상 확인)

 

VR 등 가상 현실을 다루는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가 직접 참가하여 VR/AR/MR 등에 대해 설명해 주고 다른 기업 및 기관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해 주었다.

 


<이노시뮬레이션 VR 모션 플랫폼>

건설기계 중장비 훈련을 위한 가상훈련시스템을 보유한 '이노 시뮬레이션'에서는 VR 모션 플랫폼 등을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서 사실에 가까운 가상 공간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도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하고 있었다.(영상 확인)

* 계속 이어서보기 -> 대한민국 기술의 미래를 보다, '2017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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