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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개인정보, '비공개 프로필' 기능으로 친한 친구와 아는 사이 구분해 노출

명섭이 2017. 9. 16. 12:18

페이스북 친구는 같은 친구가 아니다. '비공개 프로필' 기능으로 구분

페이스북 프로필에는 상당히 다양한 개인 정보를 입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페이스북에서 기본 정보라고 생각하는 학력, 경력, 거주 장소 등의 정보를 입력하지 않은 경우, 지속적으로 정보 입력 안내를 표시한다.

프로필 사진 등의 정보는 업데이트하면 담벼락과 뉴스피드의 공개 게시물로 등록이 되어 당황스러울 때도 있다.

이러한 개인 정보 항목은 각각 전체공개와 비공개 두가지 옵션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이분법적인 공개 방식은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데에 불편함을 주기도 한다.

 


<페이스북 비공개 프로필 설정 안내>

페이스북은 비공개 프로필(Private Profile)을 테스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말한 친한 친구와 그냥 아는 사이를 구분해서 개인 정보를 보여주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나 같은 경우 출생년도는 비공개, 생일은 공개로 처리하고 있다. 즉 내가 태어난 해는 페이스북을 통해서는 알 수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위와 같이 친한 친구와 그냥 아는 사이를 구분하여 공개 설정할 수 있다면 태어난 해는 친한 친구에게는 공개를 할 것이다.


 


<개인 담벼락 -> 프로필 수정>

친한 친구의 기준이 무엇인지 아직 알 수 없고, 어떤 정보 까지를 비공개 프로필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려는 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런 기준은 주관적일 수 있어서 조심스럽게 테스트를 진행하는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북은 참으로 많은 설정 기능을 두고 있고, 비공개로 테스트하는 기능이 워낙 많아서 비공개 프로필 기능이 실제 구현될 지는 알 수 없다. 어쨋든 이런 '비공개' 설정 기능은 페이스북 이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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