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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TV OLED65C7K, 65인치 대화면 LG 올레드 TV UHD의 매력에 빠지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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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TV OLED65C7K, 65인치 대화면 LG 올레드 TV UHD의 매력에 빠지다.

명섭이 2017. 4. 12. 14:28

65인치 LG 올레드 TV, 인테리어 효과로 안방을 바꾸다.

처음 아파트로 이사를 하면서 가장 먼저 바꾼 것이 안방의 TV 였다. 오랫동안 사용해 온 TV가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에 어울리지 않다는 생각에서였다.

다른 가전 제품들은 각각의 자리에서 필요에 따라서 제 역할을 하지만 TV는 좀 다르다. 우리 가족이 가장 편안한 자세로 휴식을 취하는 안방이나 거실에 커다랗게 자리하게 되고, 상당시간을 바라보고 시청을 하다보니 우리집 인테리어에 잘 어울리는 제품을 제품을 찾게 된다.


그러면서도 세상을 보는 창이라는 말과 같이 자연 그대로의 색으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TV를 찾게 된다. 오늘 소개하는 65인치 LG TV OLED65C7K 모델은 인테리어적인 효과와 자연 그대로의 색을 커다란 화면에 담아주는 그동안의 제품들과는 차원이 다른 TV다.


초고화질 UHD 영상을 즐길 수 있고, 최소환의 베젤로 영상 몰입감이 좋고, TV로써의 기능을 제외한 다른 것을 최소화하여 안방이든 거실이든 잘 어울리기 때문에 인테리어를 생각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되어 준다.


LG TV OLED65C7K 모델을 사용하면서 65인치 크기가 우리 거실에는 너무 큰 것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그런 생각은 기우에 불과했다. 나도 아내도 아이들도 바로 적응하고 안방의 한쪽 벽을 가득 채우며 보여주는 자연 그대로의 사실 같은 영상에 빠져들었다.

요즘은 지상파에서도 UHD 급 초고화질 방송을 송출하는 경우가 간혹 있고 넷플릭스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LG TV OLED65C7K 가 빛을 발하게 된다.


LG TV OLED65C7K 모델의 스탠드도 딱 필요한 기능 만을 갖춘 심플한 금속 재질의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이름하여 '루프탑 실버 스탠드!' 스탠드 디자인이 강조되면 TV를 시청할 때 몰입감을 떨어트린다는 것을 고려한 것이다.

TV 어디에도 LG전자 로고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스탠드에 보일 듯 말듯 'LG OLED'라고 인쇄가 되어 있다. 이 또한 TV 본연의 '영상 시청'에 방점을 찍기 위해 제조사로써 욕심을 버린 고려라 하겠다.


이 모델의 리모컨에는 '넷플릭스'와 '아마존 프라임' 버튼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다. 이미 한국에 진출했다는 것을 알고 있고 넷플릭스 만의 오리지널 작품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굳이 챙겨서 가입은 하지 않고 있었다. 이렇게 리모컨에 버튼으로 존재하니 사용하지 않을 수가 없다. 


방송을 보고, 넷플릭스를 보고, 인터넷을 검색하고, 유튜브를 이용하는 등 화면 전환을 해 보면 그 동안의 TV와는 달리 매우 빠르다는 것을 느낀다. LG TV에  'webOS 3.5'이 적용되었기 때문이다. 화면 전환뿐 만 아니라, 위 사진과 같이 스마트 버튼을 누르면 지금 보고 있는 영상이 왼쪽 한 켠에서 보여지고, 선택한 채널의 영상이 미리보기 처럼 빠르게 보여진다.


간단한 과정을 거쳐 넷플릭스에 가입을 했다. 한달 무료 기간이 있어서 마음 편하게 가입할 수 있었다. 월 14,500원의 프리미엄 상품에 가입하면 4개의 디바이스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고, UHD 화질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내가 가입하면 나와 시골 부모님, 내 스마트폰, 아내 스마트폰 등 4개의 디바이스에서 UHD 화질로 이용이 가능하다. 스마트폰으로 넷플릭스를 이용하는 경우 TV에서 보던 히스토리를 그대로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고, 일부 영상은 다운로드하여 인터넷 연결 없이 영상을 감상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LG TV OLED65C7K 는 넷플릭스 뿐 만 아니라 티빙, 푹 등 인터넷을 이용한 영상 채널이 다수 존재한다. 그래서 처음 사용할 때 인터넷 연결은 필수다. 요즘은 기가 인터넷이 보편화 되고 있고 있어서 UHD 화질의 영상을 무선인터넷으로 즐기기에 무리가 없다.


넷플릭스에 가입하고 이런 저런 영상을 찾아 보았다. 지금도 LG TV의 시야각이 좋다는 말을 할 필요가 있을까 하지만 역시나 시야각이 좋다. 또한 어떤 위치에서도 색상이나 화질의의 왜곡이 없다.

더군다나 매우 얇은 페이퍼슬림 디자인을 갖추고 있어서 어느 정도 까지 측면에서 보더라도 몰입감을 해치지 않는다.


'이게 퍼팩트 컬러구나!' LG OLED TV는 무한대의 명암비를 가지고 있어서 어두운 곳은 더욱 어둡게 밝은 곳은 더욱 밝게 해줘서 영상의 컬러를 더욱 깊게 해 준다. 여기에 'Billion Rich Color'라 하여 붉은색은 더 붉게, 푸른색은 더 푸르게 처리하여 보이지 않던 컬러까지 볼 수 있게 하여 가장 자연스러운 색상을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영상의 깊이, 자연에 가까운 색이라는 것이 무엇일까 했는데, 넷플릭스의 영화 한편을 보면서 그것의 느낌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영화에 더 빠져들게 해 줘서 감동의 여운을 더욱 깊게 해 주었다.




TV를 보다 보면 의문이 드는 것이 하나 생긴다. LG 로고를 새길 공간도 없이 얇은 TV에서 울리는 사운드가 매우 좋기 때문이다. 'LG TV OLED65C7K'에는 영화관에 만 설치되는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기 때문에 가능해진 것이다.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 시스템은 워너브라더스, 유니버셜 등 헐리우드 스튜디오 대부분이 사용하고 있고, 360도 전방위 입체 음향을 구현하여 촬영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그래서 별다른 외장형 스피커를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영화를 볼 때 그 동안과 다른 소리를 들을 수 있다.


LG TV에서 제공하는 '스크린쉐어' 기능을 이용하면 스마트폰과 간편하게 연결하여 스마트폰의 화면을 그대로 커다란 TV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준다.


'LG G6'에는 메뉴에 [화면 공유] 기능이 제공된다. LG TV에서 '스크린쉐어'를 켜고, 폰에서 [화면 공유] 버튼을 누르면 빠르게 스마트폰과 TV의 화면이 연결된다.


스마트폰과 TV 화면이 연결되자 바로 스마트폰의 화면이 TV에서도 똑같이 보여진다. 이전에도 스크린쉐어 기능은 존재했지만 OS가 'webOS 3.5'로 업그레이드되면서 더욱 안정화된 것 같다. 스마트폰의 화면이 매우 부드럽게 TV에 보여진다.


'스크린쉐어' 기능으로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TV로 보니 마치 전자 앨범을 꺼내보는 듯 생생하게 화면에 보여진다. 가족여행에서 촬영한 영상을 아이들에게 TV로 보여주니 절로 '와~'소리가 난다.


'LG 올레드 TV OLED65C7K'는 이미 시작된 UHD 방송 시대를 대비하고, 넷플릭스, 티빙 등 인터넷을 통한 영상 컨텐츠를 즐길 때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 TV다. 만약 누군가가 TV를 바꾼다고 한다면 추천해 줄 만한 TV다.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위에서 이야기한 기능들은 꼭 탑재된 제품을 구매할 것을 권한다.



본 글에 소개한 제품은 리뷰용으로 무상 대여 받았고 소정의 원고료를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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