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는 미약한 구글이지만 세계적으로는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구글이다.
왜 그런지는 구글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알 것이고...
구글을 이용하는 사람도 단어 입력해서 검색하는 것 외에 다른 기능을 잘 알지 못한다.
하지만 구글은 작은 검색입력창에 상당히 많은 기능을 넣어 두었다.
구글의 검색의 다양한 활용을 알아보자
일단 www.google.co.kr로 이동~
환율 계산기로 활용
검색창에 100달러 라고 입력한 후 엔터~
검색결과가 나올 줄 알았던 검색결과 맨 위에 환율이 원화로 계산되어 나온다.
하지만, 이것은 네이버의 검색결과에서도 이렇게 나온다.
수준높은 계산기로의 활용
하루가 몇초인지 알아보는 계산식은 (60*60)*24 이다.
이것을 구글의 검색창에 넣고 검색을 해 보자.
결과 화면에 해당식의 결과값이 나온다. (위에서 환율 계산을 보았으면 짐작했을 것)
이보다 훨씬 복잡한 계산식도 가볍게 결과를 보여준다.
여기서 신기한 것은 결과값 말고는 아무것도 보여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구글은 검색자의 의도는 이것이라고 단정짓고 있다라고 생각한다.
이런 것이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 검색이 아닐까?
네이버에서 똑같이 검색해 보니 적당한 광고나 검색결과를 보여주려 애쓰는 모습을 보여준다.
기본적인 검색 외에 구글은 여러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너무나 많은 서비스가 있지만 그 중 번역에 관련된 2가지를 보자.
한글을 입력하면 해당하는 영문 표기를 보여준다
본래 이것은 사전 서비스이지만, 이름이나 지명 등을 입력하면 해당하는 단어의 영문 표기를 보여준다. 가끔 헷갈리는 영문 표기가 있을 때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검색한 단어가 사전에 있으면 해당하는 영문 단어를 보여주고, 위와 같이 사전에 없는 단어는 영문 표기를 보여준다.
구글 번역기
원하는 문장을 입력하면 클릭없이 자동으로 번역을 해 준다.
번역할 자료를 입력을 하는 방식도 다양하다.
간단하게 문장을 입력할 수도 있고, 파일을 업로드할 수도 있다.
파일은 text 파일 뿐이 아니고 PDF/워드/파워포인트/엑셀 등도 번역이 된다.
이 외에도 번역되는 파일형식은 더 있을 듯 하다.
지원하는 언어도 무려 51개나 된다.
구글번역을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왜 이렇게도 많은 언어에 관심을 가질까?
구글은 언어에 상관없이 검색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번역 부분에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다.
이것이 구글이 꿈꾸는 진정한 인터넷 통일일테니...
생각지도 않았던 것들로 만족을 주는 구글을 보면서 '이래서 구글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또한 왠지 모를 두려움같은 것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