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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365 홈 + 원드라이브 클라우드, 장점이 단점되기도...

명섭이 2016. 11. 12. 22:38

'오피스365 홈' 매력적이지만 선택하기 어려운 이유

얼마전부터 페이스북과 구글 등을 이용하다보면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365 홈' 광고가 자주 노출되고 있다.

회사에서 '오피스 365'로 워드, 파워포인트 등 MS 오피스 군을 이용하다보니 낯이 익다. 특히 가정에서 여러명이 노트북을 이용하다보니 라이센스 문제가 있어서 더욱 관심이 가서 살펴보게 되었다.

'오피스 365'를 이용하면 1TB 용량의 원드라이브 클라우드를 제공한다는 것도 매력적이다. 현재 네이버 클라우드 1TB를 유료로 이용하다보니 비슷한 가격에 오피스 라이센스 까지 얻을 수 있다는 것은 아주 매력적이다.

 

'오피스 365'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홈(Home)' 버전 뿐 만아니라 개인용 '퍼스널(Personal)', 학생용 유니버시티(University) 등이 있어서 필요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 오피스 365 제품군

위의 제품 중 '오피스 홈 & 스튜던트 2016'을 제외한 기간별 결재 제품은 계정 별로 '1TB 클라우드 저장소'를 제공한다. 4인 가족의 경우 '오피스 365 홈(Office 365 Home)' 제품을 이용하면 가족 모두가 라이센스를 가질 수 있고, 또한 개인 별로 '1TB 클라우드'를 가질 수 있어서 장점이 많다.

하지만, 이런 장점이 단점이 되기도 한다는 것은 꼭 확인하시라. 아래서 설명한다.

 

 

* 오피스 365 홈 제공 사항

  • 1년 자동 갱신 연장
  • PC, Mac, iPad, Android, Windows 태블릿 등 5대 + 스마트폰 5대 설치 가능
  • 전체 버전의 Word, Excel, PowerPoint, Outlook, OneNote 등 설치 제공
  • 최대 5명까지 사용자 당 1TB 원드라이브(One Drive) 클라우드 저장소 제공
  • 지속적인 업데이트 이용
  • 한글 버젼 제공

 

<윈도우 탐색기에 연결된 '네이버 클라우드'>

앞서 말한 5명의 오피스 제품 라이센스에 1TB 원드라이드 클라우드를 각각 가질 수 있는 홈 버전의 가격은 년 119,000원(월 11,900원, 부가세 포함)이다. 네이버 클라우드 1년 가격이 11만원(부가세 포함)이니 거의 비슷한 가격에 오피스 제품까지 라이센스를 가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서 원드라이드 클라우드는 성능이 어떨까 알아볼 필요가 있다. 만약 원드라이드 클라우드까지 성능이 좋다면 다른 클라우드는 대부문 망하고 말 것이다. 하지만, 직접 사용해보고, 검색을 통해 알아봐도 '원드라이드 클라우드' 전송 속도가 빨라야 500kb 밖에 나오지 않는다. 또한, 여러대의 디바이스에서 하나의 계정을 사용할 경우 데이터 Sync 시 알 수 없는 작동으로 파일을 유실했다는 글도 찾을 수 있었다.

원드라이브의 느린 전송속도와 안정정은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 PC 사용자가 대부분 오피스 프로그램을 이용하니 '오피스 365' 라이센스가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클라우드 서비스 또한 사용자가 급증하는 분야인데 그것은 기해다기 어렵기 때문이다.

만약 원드라이브의 속ㄷ와 안정성까지 갖춘다면 '오피스 365' 제품은 상당한 시장 지배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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