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초반 만해도 PDA폰하면 대부분 HP의 iPaq(아이팩)를 기억할 것이다. (전에는 스마트폰보다는 PDA폰으로 부르는 것이 자연스러웠다.)
'아이팩'으로 PDA 기능을 이용하는 것은 부러웠지만, 어른 손바닥 만한 크기의 '아이팩'으로 전화를 받을 땐 얼굴을 가리던 묘한 모습이 기억난다.
Glisten(글리슨) 뒷면 (이미치 출처)
'아이팩'으로 PDA 기능을 이용하는 것은 부러웠지만, 어른 손바닥 만한 크기의 '아이팩'으로 전화를 받을 땐 얼굴을 가리던 묘한 모습이 기억난다.
언제부터인가 스마트폰이라는 이름이 정착하면서 HP보다는 노키아, 블랙베리, 아이팟 등이 시장을 주도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잊혀져가는 듯 했던 HP에서 새로운 스마트폰, iPaq Glisten(글리슨)을 출시한다고 한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나만 몰랐지 그동안에도 꾸준히 스마트폰을 내놓고 있었다. 반응은 별로 없었던 모양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글리슨'을 언뜻 보았을 때 RIM의 블랙베리와 많이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
'글리슨'은 비지니스맨을 타깃으로 디자인되었으며, 미국의 AT&T사를 통해서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글리슨'의 스팩
윈도우모바일 6.5 Professional Edition OS 채용
2.5인치 AMOLED 디스플레이
3.1M 픽셀 카메라
256MB 내장 메모리 (microSD 32GB까지 확장 가능)
풀 쿼티 키보드(full QWERTY keyboard)
3G 지원(UMTS/HSDPA 850/1900/2100)
Wi-Fi 무선 인터넷
3.5mm 헤드폰 잭
GPS, 블르투스, 턴-바이-턴 내비게이션, 모바일 오피스
1590mAh 대용량 베터리
기본 내장 소프트웨어는 MS오피스 모바일, MS아웃룩, 페이스북 앱, 포토스마트 등
가격은 2년 약정에$299(약 35만원)
2.5인치 AMOLED 디스플레이
3.1M 픽셀 카메라
256MB 내장 메모리 (microSD 32GB까지 확장 가능)
풀 쿼티 키보드(full QWERTY keyboard)
3G 지원(UMTS/HSDPA 850/1900/2100)
Wi-Fi 무선 인터넷
3.5mm 헤드폰 잭
GPS, 블르투스, 턴-바이-턴 내비게이션, 모바일 오피스
1590mAh 대용량 베터리
기본 내장 소프트웨어는 MS오피스 모바일, MS아웃룩, 페이스북 앱, 포토스마트 등
가격은 2년 약정에$299(약 35만원)
HP의 포토스마트 소프트웨어가 내장되어 있어서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바로 편집할 수 있다.
편집한 사진은 내장되어 있는 페이스북 앱을 통해 페이스북으로 바로 전송할 수 있으며, 사진 인화 사이트 '스냅피시(Snapfish)'로도 바로 전송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꽤 저렴한 가격(스마트폰 치고는 저렴한)에 안정적인 기능을 보유한 스마트폰이다. 비지니스맨에게 적당한 폰~
이정도의 폰이면 국내에서도 통하지 않을까 싶다.
Glisten(글리슨) 앞면 (이미치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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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isten(글리슨) 옆면 (이미치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