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의 꿈

HP의 스마트폰, iPaq Glisten(글리슨) 본문

울랄라뽕,IT

HP의 스마트폰, iPaq Glisten(글리슨)

명섭이 2009. 11. 27. 03:28

2000년 초반 만해도 PDA폰하면 대부분 HP의 iPaq(아이팩)를 기억할 것이다. (전에는 스마트폰보다는 PDA폰으로 부르는 것이 자연스러웠다.)
'아이팩'으로 PDA 기능을 이용하는 것은 부러웠지만, 어른 손바닥 만한 크기의 '아이팩'으로 전화를 받을 땐 얼굴을 가리던 묘한 모습이 기억난다.

 

언제부터인가 스마트폰이라는 이름이 정착하면서 HP보다는 노키아, 블랙베리, 아이팟 등이 시장을 주도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잊혀져가는 듯 했던 HP에서 새로운 스마트폰, iPaq Glisten(글리슨) 출시한다고 한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나만 몰랐지 그동안에도 꾸준히 스마트폰을 내놓고 있었다. 반응은 별로 없었던 모양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글리슨'을 언뜻 보았을 때 RIM의 블랙베리와 많이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
'글리슨'은 비지니스맨을 타깃으로 디자인되었으며, 미국의 AT&T사를 통해서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글리슨'의 스팩

윈도우모바일 6.5 Professional Edition OS 채용
2.5인치 AMOLED 디스플레이
3.1M 픽셀 카메라
256MB 내장 메모리 (microSD 32GB까지 확장 가능)
풀 쿼티 키보드(full QWERTY keyboard)
3G 지원(UMTS/HSDPA 850/1900/2100)
Wi-Fi 무선 인터넷
3.5mm 헤드폰 잭
GPS, 블르투스, 턴-바이-턴 내비게이션, 모바일 오피스
1590mAh 대용량 베터리
기본 내장 소프트웨어는 MS오피스 모바일, MS아웃룩, 페이스북 앱, 포토스마트 등
가격은 2년 약정에$299(약 35만원)

 

HP의 포토스마트 소프트웨어가 내장되어 있어서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바로 편집할 수 있다.
편집한 사진은 내장되어 있는 페이스북 앱을 통해 페이스북으로 바로 전송할 수 있으며, 사진 인화 사이트 '스냅피시(Snapfish)'로도 바로 전송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꽤 저렴한 가격(스마트폰 치고는 저렴한)에 안정적인 기능을 보유한 스마트폰이다. 비지니스맨에게 적당한 폰~

 

이정도의 폰이면 국내에서도 통하지 않을까 싶다.

 

이미치 출처 링크

 

Glisten(글리슨) 앞면

Glisten(글리슨) 앞면 (이미치 출처)

Glisten(글리슨) 뒷면 (이미치 출처)

 

 

 

Glisten(글리슨) 옆면 (이미치 출처)

 

이미지 출처 링크

 

이미지 출처 링크

 

이미지 출처 링크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