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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키보드] 가성비 갑, inote X-Key Cradle 블루투스 키보드 & 크래들

명섭이 2016. 3. 15. 08:00

스마트폰 크래들 되는 저렴한 블루투스 키보드 'inote X-Key Cradle'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사용하다보면 간혹 키보드가 별도로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이동 중 급하게 메일을 보내거나 문서를 작성해야 할 경우에 화면을 터치하면서 문자를 입력하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특수문자가 자주 등장하는 문장을 입력할 때는 특히나 키보드에 대한 간절함이 있다.

그렇지만 잠깐 사용하려고 키보드를 들고 다니는 것이 불편해서 잘 이용하지는 않는다. 또한 폰이나 태블릿을 바닦에 놓고 키보드를 입려하는 것도 불편한 점이다.

만약 등에 메는 가방을 가지고 다니는 분이라면 작은 크기의 블루투스 키보드는 휴대하기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또한 키보드가 크래들 역할까지 해 준다면 만족도는 높아지겠지.

 

오늘 소개하는 'inote X-Key Cradle'은 그런 두가지 요건을 충족하는 추천할 만한 블루투스 키보드다. 작은 크기에 웬만한 풀 스펙 키보드와 유사한 크기의 키가 배치되어 있고, 키보드 커버가 스마트폰의 커버 역할을 해 주니 편리하다.

게다가 'X-Key Cradle'는 2만원이 채 안되는 가격에 구매를 할 수 있어서 가격 대비 성능은 매우 좋다고 말할 수 있다.

 

제품이 들어 있는 박스와 LG G4 스마트폰과 비교해보니 키보드의 크기를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X-Key Cradle'은 가로x세로x두께 크기가 24x10x1.2cm 이며, 블루투스 3.0 규격에 팬터그래프 방식의 59키가 배열되어 있다. 블루투스로 연결한 기기와 연결이 해제되면 자동으로 절전 모드로 전환되어 사용 시간으 늘려준다.

 

X-Key Cradle 블루투스 키보드는 전체가 PVC 재질로 되어 있어서 무게가 상당히 가볍다. 다만 금속 등을 사용한 제품과 비교하여 저렴해 보이기도 하다는 것은 어쩔 수 없겠지.

 

키보드 상단의 커버를 떼어내면 위와 같이 커버와 키보드가 분리된다.

 

키보드는 한손으로도 충분히 컨트롤할 수 있을 정도로 가볍다. 59개의 키가 팬터그래프 방식으로 배치되어 있다. 키를 누르는 느낌은 또각 하는 정도로 약간 묵직한 편이다.

키보드가 얇은 편이어서 오래 사용할 경우 변형이 되거나 할 수도 있겠지만 처음인 지금은 키감도 괜찮고 그다지 불만스러운 부분이 보이지 않는다.

 

키보드 커버는 접어서 안쪽으로 끼우면 위와 같이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을 세울 수 있는 크래들로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키보드를 연결한 후 사진과 같이 폰을 세워두고 타이팅할 수 있으니 매우 편리하다.

어떤 키보드는 위쪽에서 크래들을 빼내어 스마트폰을 거치할 수 있도록 하기도 하지만 그런 경우 키보드가 가벼우면 스마트폰의 무게 때문에 불안정한 경우도 종종 있다.

 

블루투스로 키보드와 스마트폰을 연결할 때 키보드 앞면의 전원을 켜고 하단의 'connect'를 누르면 연결 대기 상태가 된다. 블루투스 대기 상태는 우측 상단에 블루 LED 깜빡이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폰에서 기기를 찾고 연결을 위한 비밀번호를 입력하라고 한다. 키보드에서 해당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바로 키보드와 스마트폰이 연결된다.

 

키보드와 스마트폰을 연결한 후에는 일반적인 글씨 입력은 물론이고, 키보드 우측 하단의 방향키로 아이콘 간 이동 및 홈 하면 이동도 가능하다.

키보드의 Caps Lock 옆으로 'Android', 'Win', 'iOS' 버튼이 있다. 'Fn' 키와 함께 이 키 중 하나를 누르면 해당 OS에 좀 더 알맞게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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