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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뮤직폰 5800 XpressMusic, 다시 도전하는 노키아

명섭이 2009. 11. 22. 15:09

 

노키아라는 회사를 아시는가?

핸드폰에 관심이 있는 사용자라면 노키아가 세계 핸드폰 점유율 1위 회사라는 것을 알 것이다.

그런데, 왜 국내에는 노키아 핸드폰이 없지?

노키아는 아주 오래전부터 몇번 국내 시장에 도전했으나 번번히 실패하고 짐을 쌌다.

이유는 여러가지겠지만 대충 이렇다.

국내 모바일 플랫폼인 위피(WIPI)를 따라야 하는 문제.
기존의 삼성·LG가 너무 확고한 자리를 잡고 있다는 점.
A/S의 문제.

 

위피나 A/S는 한국시장이 충분하다면 어떻게 해서라도 해봤겠지만 한국은 별로 큰 시장이 아니다.
차라리 한국을 포기하고 중국이나 인도같이 인구가 많은 쪽에 도전하는 것이 더 좋다고 판단을 했을 것이다.

 

그런데, 올해 초 위피 탑재 의무화가 해제되었다. 위의 문제점 중 하나가 해소된 것이다.
기다렸다는 듯이 노키아는 4월에 6210S을 내놓았고, 이어서 그 후속 모델인 5800 XpressMusic을 내놓았다.

 

노키아 5800 XpressMusic은 모델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음악에 상당한 비중을 두었다.

DRM없는 일반 음악파일(MP3파일)도 바로 재생이 가능하다.
상단에 3.5mm오디오잭이 있어서 일반 이어폰의 이용이 가능하다.
스테레오 스피커를 내장하고 있어서 일반 스피커로의 활용이 가능하다.

 

가수 요조가 노키아 5800 XpressMusic을 시연하는 모습

 

노키아 5800 XpressMusic의 상세 스팩은 다음과 같다.

크기 : 111(L) x 52(W) x 15.5(H)mm
무게 : 109g
색상 : 레드, 실버 블랙
디스플레이 : 3.2인치 WHVGA(640X360) 16M 16:9 비율 TFT LCD
카메라 : 320만화소 AF카메라, 전면 보조카메라, 듀얼 LED플래시
OS : 심비안 S60 5th
GPS : A-GPS
인터넷 : Wi-Fi 지원
터치 : 감압식
DMB : 지원안함
모바일 뱅킹 : 지원안함
내장메모리 : 약 78MB
외장메모리 : 최대 16GB(Micro SDHC)
이동식디스크: 지원함
블루투스 : 지원함(Ver. 2.0)
기타  : 영상통화, 라디오 등

 

전체적으로 최근에 나오는 일반적인 스마트폰의 규격을 따르고 있다.
심비안이라는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OS를 사용하는 것이 좀 색다르다.
심비안 OS는 아마도 6210S이 나오면서 처음으로 국내에 소개되었던 것 같다.

 

노키아 5800 XpressMusic의 간략한 설명

 

기본 기능은 별로 나무랄데는 없을 것 같다.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쓸만하다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이 폰은 스마트폰이다.  노키아 엡스토어를 이용한다고 하지만, 국내에서 심비안에 대한 인지도는 문제가 될 것 같다.

어떤 리뷰에서도 스마트폰으로써의 장점을 이야기하지 않았다는 것도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워낙 새롭고 다양한 기능으로 무장하고 나타나는 놈들이 많아서 '노키아 5800 XpressMusic'이 얼마나 선전할 지...  이번에도 실패한다면 다시 노키아가 한국에 들어오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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