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통신'에 대한 기사가 몇개 보여서 자세히 알아보니 이미 여러 형태로 서비스가 되고 있었고, 안정화/대중화하기 여러 업체가 위해 애를 쓰고 있는 네트워크 인프라의 용어였다.
사물통신의 개념도 - 방송통신위원회
"사물통신"이라는 단어 자체가 좀 낯설다.
방통위 및 통신사에서 추진하는 것을 보니 통신서비스는 분명한데.. 알아보자.
무선통신이란?
사물통신은 새로 나오는 개념이나 서비스가 아니라, 이미 이동통신망을 이용해 원격검침이나 차량관제 등에 이용되고 있다.
사물통신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해양 USN 관측망을 이용하여 해양 관측 자료를 실시간으로 수집/가공/데이터베이스 화
지그비(ZigBee) 통신을 이용한 특정 범죄자 위치 추적 시스템(전자발찌)
핸드폰으로 이동통신망과 WiFi망(인터넷전화)을 모두 이용하는 FMC 서비스
이 밖에도 많은 서비스가 이미 운영 중에 있으며, 준비 중인 것도 많다.
SKT에 따르면 '사물통신은 텍스트 위주의 정보 수집에서 최근 영상 정보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으며, 초기 투자비용이 높은 사물통신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사물통신 플랫폼을 개발 완료'했다고 한다.
SKT가 표준은 아니지만 이러한 시도는 사물통신의 대중화에 기여를 할 것이다.
사물통신이 안정적으로 일반 서비스까지 확대된다면 IPTV, 스마트폰의 위력이 대단해 질 것이다.
무선통신으로 모은 정보를 인터넷이 가능한 IPTV로 보고 싶은 욕구가 강할 것이며, 이동 중에는 당연히 스마트폰이겠지.
용어 정리
USN(Ubiquitous Sensor Network)
모든 사물에 전자 태그를 부착하여 네트워크를 통해 사물의 정보와 환경 정보까지 감지하여 실시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아래의 동영상을 보면 도움이 될 것~
지그비(ZigBee)
868MHz, 902-928MHz 및 2.4 GHz에서 동작하는 무선 개인영역 통신망 규격이다.
- 텀즈의 ZigBee 정의 참조
- 「지그비」어떻게 활용될까? - ZDNET 기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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