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에 걸어 사용하는 핸드 카메라 스트랩, DSLR 카메라에 무난해.
카메라를 사용하다보면 똑딱이를 제외하고는 무게감이 상당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래서 카메라에 필수적인 악세사리가 스트랩일 것이다.
나는 지금까지 카메라를 살 때 들어있던 캐논 카메라 스태랩을 이용해왔었다. 스트랩은 가죽으로 된 패셔너블한 제품도 있고 카메라를 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슬링 스트랩도 있다.
오늘 소개할 블랙라피드 메트로 드래곤 카메라 스트랩(BlackRapid BlackRapid Metro Dragonne Wrist Strap)은 손목에 걸어 사용하는 제품으로 가볍게 휴대하기 좋은 형태이다.
블랙래피드 Wrist Strap은 손목 끈과 카메라 연결구 만으로 구성되어 있다. 손목 끝은 특별한 장치가 없고, 카메라 연결구는 강한 금속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품이 끼워져 있던 종이에 사용법 등이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다. 굳이 설명을 보지 않아도 사용하는 데에 어려움은 없는 간단한 제품이다.
카메라와 연결하는 금속 고리 부분은 상당히 견고한 느낌이다. 왠만한 충격에는 끄떡 없을 듯 보인다.
고리를 열고 닫는 부분은 플라스틱 재지로 덮을 수 있어서 카메라와 부딛혀서 발생하는 스크래치를 방지해 준다.
이것은 카메라 하단삼각대 소켓에 연결하는 FASTENR 제품이다. 이 제품이 함께 제공되는 줄 알았는데 별도 판매였다.
다행히도 함께 구매한 '블랙래피드 메트로 슬링 스트랩'에 FASTENR 이 포함되어 있어서 이 녀석도 사용할 수 있었다. 블랙래피드 카메라 스트랩 구매할 때는 꼭 확인하시길.
FASTENR 을 내가 사용하는 DSLR 카메라 캐논 70D의 하단 삼각대 소켓에 연결하고 핸드 스트랩을 장착해 보았다. 상당히 튼튼하게 장착이 된다.
DSLR 급 카메라에는 플래쉬를 달고서 이용해도 그다지 무리가 없을 정도다. 손목에 끼고 카메라를 들어봐도 불편함이 적다.
핸드 스트랩을 착용한 후 카메라를 손목으로 들어봐도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다. 그것은 카메라르 떨어트렸을 때도 안전하다는 말이 된다. 스트랩 중 가장 가볍고 휴대가 편해서 자주 애용하게 될 제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