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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용사x용사' 블로거 간담회, 깜찍한 대작 액션RPG 게임에 대한 기대

명섭이 2015. 6. 6. 13:46

 

 

모바일 게임 넥슨 용사x용사, CBT 2차 진행 중

 

넥슨의 최신 액션RPG 게임 '용사x용사' 블로거 간담회가 열렸다. 넥슨은 오는 9일 '마비노기 듀얼' 출시를 시작으로 오늘 소개할 '용사x용사' 등 다양한 게임의 런칭을 준비 중이다.

'용사x용사'는 콘컴(concom)이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액션 RPG 장르의 게임이며 6월 말로 예상하는 출시 전까지 2차 CBT를 진행 중이다. (용사x용사 CBT 다운로드 바로가기)

 

 

'용사x용사' 소개 및 2차 CBT 안내


'용사x용사'는 귀엽고 깜찍한 풀 3D 그래픽 캐릭터의 용사들이 특징적이며, 깔끔하고 시원한 배경에서 다수의 적들을 각종 기술을 이용하여 한번에 제압하는 '핵앤슬레시(Hack&Slash)' 방식이 인상적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게임에 사용했던 스마트폰은 LG전자의 'G Pro(지 프로)'였는데 게임을 즐기는 데 불편함이 없었다. 게임의 화려하고 빠른 그래픽이 얼마나 안정적으로 구현이 되었는 지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었다.

 

<용사x용사 공식 카페>

 

<용사x용사 2차 CBT, 출시 전(6월 말 예상) 진행 중>

 

'용사x용사'는 6월 5일부터 2차 CBT를 진행 중이며, 참여하면 정상 오픈 시 보석, 무기, 소환수 등 5만원 상당의 경품을 지급하고 있다. CBT에 참여한 후 10레벨을 달성하면 현재 사용 중인 닉네임을 정식 출시 후 그대로 보존해주고, '마도사 티리아'를 플레이할 경우 100 보석을 추가로 지급해 준다.

'영웅x영웅' 게임의 정식 출시가 얼마남지 않았으니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꼭 참여해야 정식 출시 시 좀더 좋은 조건으로 게임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애니 풍의 '용사x용사' 소개 영상>

 

 

'용사x용사' 블로거 간담회 후기


블로거 간담회는 귀엽고 깜찍한 게임 캐릭터와 여울리는 애니 풍의 게임 영상 시연을 시작으로, 게임 제작사인 '콘컴' 담당자와 넥슨 담당자가 직접 나와서 게임에 대해 설명하고 난상토론 식의 거침없는 Q&A 시간을 가졌다.

 

'용사x용사'는 '함께', '감성', '핵앤슬래시(Hack&Slash)' 3개의 키워드로 설명을 하였다. 친구와 같이 하거나 혼자 할때도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고, 감성적인 그래픽 요소를 다양하게 담으려 노력했고, 한방으로 초토화시킬 수 있는 ''핵앤슬래시'를 담아냈다는 것이다.

직접 게임을 해보니 그들이 말한 3가지 키워드를 짧은 시간이었지만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시원시원한 게임 전개 방식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용사X용사] 개발 과정을 상세히 설명한 개발자 인터뷰 >

 

'용사x용사'는 친구를 초대하여 함께 '실시간 파티 플레이'가 가능하고, 혼자 게임을 할 때에는 'AI'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그래서 '함께'라는 키워드를 말한 것이었다.

 

게임을 시작해보면 캐릭터가 무척이나 아기자기하여 이 녀석들이 용사라고 말할 수 있어? 라는 생각마저 든다. 이것은 넥슨 게임의 특징이라할 수도 있고, 그들이 말한 것 처럼 리얼 게임보다는 아름다운 동화풍의 아트 컨셉을 담아내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각 캐릭터는 머리가 큰 2등신(?)의 모습이며 팔다리가 짧다. 그래서 동작으로 보여줄 수 있는 액션의 한계가 있을 수 있지만 동작의 크기와 공격 액션에 따른 화려한 리액션 등으로 충분히 커버가 되었다.

 

세번째 키워드로 말하였지만 가장 크게 보였던 것이 '핵엔슬래시' 방식이다. '초토화 한방 액션'이라는 슬로건도 이 부분을 강조하고 있다.

혼자서 수많은 적과 전투를 하게 되고 그럴 때 단 한번의 공격으로 주변의 모든 적을 공격할 수 있는 '광역 액션 전투'가 '용사x용사'의 가장 큰 재미라고 할 수 있다.

'같은 공격 같은데 왜 이런 반응이 나올까?'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었지만, 나의 방향과 적의 행동 패턴에 따라 세밀하게 액션이 반응하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핵앤슬래시 방식이 손맛을 실현해 주어 게임에 빠져들게 한다.

 

설명이 끝난 후 '난상 토론'이라 적었지만 '유쾌한 Q&A'라 말하고 싶은 시간이 있었다. 논제가 있기는 했지만 정말 수많은 질문과 지적질에 성의있게 답변해 주었다.

이 날 나온 의견들은 정식 출시 버전에 충분히 반영하겠다는 그들의 말에 믿음이 가면서 게임에 대한 완성도도 높아질 것이라 기대가 되었다.

 

 

'용사x용사' 게임을 실행하며..


처음 게임을 시작하면 근접 공격에 능하고 공격력, 체력, 방어력이 좋은 '아레스'와 궁수 '카인' 중에서 캐릭터를 선택하게 된다. 처음 시작할 때는 '아레스'가 좀 더 조작하기 쉽지만 레벨이 올라갈수록 궁수가 강해지는 면이 있다고 하니 본인의 게임 스타일에 맞게 선택하면 되겠다.

 

하늘섬의 배경 그래픽이 무척이나 시원하고 깔끔하다. 이동이나 공격 들의 액션이 매우 빨라서 전투 시에 컨트롤이 중요하였다. 초반에는 대충해도 전투에 승리를 하지만 레벨이 올라갈수수록 몬스터들이 강력해지므로 컨트롤은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된다.

 

게임의 배경이 되는 하늘섬은 다양한 장소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빠르게 이동을 할 수 있다. 마치 현실의 모습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선술집'과 주인장 루나>

 

게임에는 스토리가 있는 퀘스트가 존재하여 이야기를 풀어가듯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각 스테이지는 여러번 클리어하면 더 좋은 선물을 얻게 되므로 한번 클리어했다고 지나치는 것 보다 선물을 확인하고 진행하자.

 

<용사x용사 전투 장면>

처음 시작할 때부터 수많은 몬스터가 등장한다. 이 때부터 '핵앤슬래시' 방식의 전투는 빛을 발한다. 게임을 진행할 때 '자동전투' 모드를 사용할 수 있고, '자동전투' 시에 '자동스킬'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각 스테이지는 대장 몬스터가 등장하고 이를 물리치면 클리어된다. 초반에는 대장 몬스터도 그리 강하지 않아 쉽게 쓰려트릴 수 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강력해 진다고 한다. 그럴 때 컨트롤이 매우 중요해진다.

 

<'용사x용사'의 가방, 무기 및 재료 등을 선택>

 

일반적인 액션RPG와 마찬가지로 착용할 수 있는 옷과 무기 등을 선택하고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또한 합성을 통해서 무기와 갑옷의 강도를 올릴 수도 있다.

 

현재 6월 23일 정식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그때까지 진행하는 CBT는 게임을 하기 위한 좋은 출발이 될 것이다. 이날 30여명의 블로거들이 제안한 내용이 잘 반영이 되어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출시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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