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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미'가 게임 주인공? 신작 삼국지 모바일 RPG '영웅의 탄생' 후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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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미'가 게임 주인공? 신작 삼국지 모바일 RPG '영웅의 탄생' 후기

명섭이 2014. 7. 7. 12:30

 

삼국지 모바일 게임 '영웅의탄생:초선의유혹' 후기, 오나미가 초선?

 

삼국지를 무대로 제작된 모바일 턴제 RPG 게임 '영웅의탄생:초선의유혹'이 출시되었다. 묘령의 여인을 모델로 세워 도대체 초선이 누굴까 하는 생각으로 후다닥 게임을 하기 시작했다. 완전 깜놀한 준비가 되어 있었다는 것은 차차 말하기로 하고.. 광활한 삼국지의 스토리 만큼이나 멋진스토리의 '영웅의탄생'을 이야기하려 한다.

 

삼국지 모바일 게임 '영웅의탄생:초선의유혹' 후기

'영웅의탄생:초선의 유혹'은 모바일 RPG 턴제 게임으로 삼국지 소셜에 참여하여 내가 주인공이 된 듯 머나먼 여정의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게임이다. 이런 스토리 라인과 더불어 유저와 1:1 전투를 벌이는 군주 경합전 등 타임 킬러 어플로는 상당히 우수한 게임이라 하겠다.

 

 

삼국지 모바일 게임 '영웅의탄생:초선의유혹' 후기

처음 출시하는 게임이니 만큼 다양한 이벤트가 유저를 먼저 맞이해 준다. 이런 이벤트를 기억하지 않아도 게임을 하다보면 다양한 아이템들이 여러 상황에 따라서 부여가 된다. 화면에 반짝이는 것들을 잘 보면서 게임을 하시길.

3번째 이벤트, 3단계 미션 성공하고 맥북에어 받기가 가장 탐이 난다는...

 

삼국지 모바일 게임 '영웅의탄생:초선의유혹' 후기

게임을 하다보면 다음 화면 로딩하는 중에 삼국지의 영웅들에 대한 안내가 잠깐씩 보여준다. 잘 모르는 인물들도 나오곤 해서 로딩시간이 지루하지 않도록 해 준다.

 

삼국지 모바일 게임 '영웅의탄생:초선의유혹' 후기

영웅의탄생 메인화면이다. 다른 위치에 있을 때에 우측 하단의 [내성 복귀]를 터치하면 이 화면으로 이동하게 된다. 화면 안에는 군영, 관청, 태학, 객잔, 대장간 등 다양한 장소가 위치해 있다. 처음 게임을 시작하면 대부분 잠겨져 있고 레벨이 올라가면서 하나씩 장소가 열린다.

미션을 수행하다보면 얼마 지나지 않아 대부분의 장소가 열리게 되니 조바심 가질 필요는 없을 것이다.

 

삼국지 모바일 게임 '영웅의탄생:초선의유혹' 후기

메인 화면 상단 부분에 '행운 룰렛'이라는 것이 보이고 언제 생겨나는 지 모르게 이곳이 번쩍이며 '3'이라는 숫자가 보여서 누르니 '행운위 룰렛'을 3회 이용할 있는 카드가 생긴 것을 알 수 있었다. 여기서 얻은 아이템들은 추후 캐릭터나 무기를 성장시킬 때 유용하게 사용된다.

 

삼국지 모바일 게임 '영웅의탄생:초선의유혹' 후기

'영웅의탄생'의 기본적인 스토리라인은 삼국지를 재해석하여 구성되어 있다. 처음 미션을 따라서 진입하게 되는 곳이 '제 1막 영웅의 탄생'이다. 해당하는 각 막마다 특정한 스토리를 담고 있고 그것을 마무리하면서 새로운 막으로 이동하게 되는 구조다. 1막과 2막 까지는 별다른 어려움없이 진행이 가능하지만 3막부터는 기본기가 다져져야 무난히 통과할 수 있다.

 

삼국지 모바일 게임 '영웅의탄생:초선의유혹' 후기

스토리라인을 따라서 전투를 해 본다. 먼저 내 부대원 외에 원군 1명을 선택할 수 있다. 우측의 원군 리스트에서 1명을 선택하면 좌측의 빈 공간에 배치가 된다.

원군은 랜덤으로 보여주는 것 같고 이 원군은 실제 유저인 것으로 보인다. 전투가 끝나고 나면 '원군으로 참여한 군주에게 친구 신청을 하겠는지'를 묻는다. '오토봇'이라면 친구 신청에 응답이 바로 있을 것 같은데 실제 친구 신청을 해 보면 응답이 자주 있지는 않다^^;;

 

 

삼국지 모바일 게임 '영웅의탄생:초선의유혹' 후기

 원군을 선택한 후 전투를 할 자리를 배치할 수 있다. 우측의 2개 라인에 배치된 장수의 자리를 옮길 수 있다. 전투를 해 보면 먼저 앞 선(전위)에 있는 장수들이 먼저 전투를 하게 된다. 그래서 앞선이 무너지면 뒷선(후위)은 게임이 힘들어 질 수도 있다. 또는 앞선을 가볍게 한 후 뒷선에서 마무리를 할 수도 있다.

우측의 부대 아이템도 주목할 부부니다. 앞서 말한대로 1막과 2막은 그리 어렵지 않지만 3막에서 부터는 상대도 상당히 강력해 진다. 이 때 회복약이나 부활약 등을 구매해서 전투에 참여하면 한 라운드가 끝날 때 사용하여 전투를 승리로 이끄는 데 도움을 얻을 있다.

 

삼국지 모바일 게임 '영웅의탄생:초선의유혹' 후기

위 화면은 하나의 전투가 3개의 라운드로 구성되어 있고 그 중 3번째 라운드를 시작하기 바로 전 장면이다. 후위 좌측 일명이 전사했고 나머지 장수들의 에너지는 충분한 상태다. 에너지가 충분한 이유는 회복 약을 투여했기 때문이다.

 

삼국지 모바일 게임 '영웅의탄생:초선의유혹' 후기

적군이 등장하면서 잠시 각 장수들의 특징을 보여준다. 화면을 보면 적군의 전위 중간에 회복력을 가진 장수가 포함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적군의 배치를 안다면 공격 진형도 구성을 변경할 수 있을 것이다.

 

삼국지 모바일 게임 '영웅의탄생:초선의유혹' 후기

아군이나 적군이나 각자의 전투 스킬로 공격을 하면 상대에게 치명적인 부상을 입힐 수 있다, 이 때 우측 하단에 해당 기술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나타난다. 이것을 보면서 적이 공격할 때 결과를 미리 예상해 볼 수 있다.

 

삼국지 모바일 게임 '영웅의탄생:초선의유혹' 후기

이렇게해서 전투에 승리를 하게 도면 각 장수들이 경험치를 얻게 되고 레벨의 경험치가 충족되면 레벨이 오르기도 한다. 물론 패배를 한다면 이런 경험치를 얻을 수 없다. 또한, 승리 시에는 보물상자나 전리품 등의 아이템을 얻기도 한다. 그러니까 무조건 승리를 해야 해.

 

삼국지 모바일 게임 '영웅의탄생:초선의유혹' 후기

전투에 승리하면 군주의 경험치가 쌓이면서 레벨 경험치가 충족되면 레벨이 업그레이드 된다. 군주 경험치는 메인화면의 좌측 상단의 캐릭터 아이템 옆에 'EXP'라는 바로 표시가 된다.

 

삼국지 모바일 게임 '영웅의탄생:초선의유혹' 후기

게임을 하다보면 위와 같이 '영물'이라는 것이 나오며 '이 영물을 토벌하겠느냐' 라고 물어온다. 아마도 특별한 스테이지 일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토벌]을 터치하고 들어가다가 완전 깜놀!!!

 

<오나미의 '영웅의탄생' 게임 홍보 영상>

 

삼국지 모바일 게임 '영웅의탄생:초선의유혹' 후기

'오나미'가 영물로 등장한다. 그것도 미소 가득한 커다른 머리를 달고 말이다. 더욱 경악할 것은 해당 캐릭터의 이름이 '절세미인'... 절세미인이 공경도 하는 무지 무지 강력한 영물이다. 잘못 덤볐다가는 낭패를 볼 수도 있다.

 

삼국지 모바일 게임 '영웅의탄생:초선의유혹' 후기

영물 '절세미인'의 전투 스킬은 '하지마~' 이다. 푸하하하하하하~~~~ 웃기기는 하지만 공격력은 상당하다. 얕잡아보지 마시라.

 

삼국지 모바일 게임 '영웅의탄생:초선의유혹' 후기

영물을 퇴치하고 나면 전리품으로 '우정 점수'를 얻게 된다. 이 '우정 점수'는 새로운 장수를 영입할 때 사용할 수 있는 귀중한 아이템이다. 그런 아이템이 '오나미'를 이겨야 만 얻을 수 있다니..

 

삼국지 모바일 게임 '영웅의탄생:초선의유혹' 후기

삼국지 모바일 게임 '영웅의탄생:초선의유혹' 후기

각 전투를 마치고 나면 하나의 막이 끝나고 새로운 막이 시작된다. 각 막에는 9개의 전투가 있고, '오나라의 위기'까지 총 15개의 막이 존재한다. 아마도 이는 추가가 가능할 것이고 스페셜 막도 추가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삼국지 모바일 게임 '영웅의탄생:초선의유혹' 후기

전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내가 보유한 장수 중 적당한 장수를 부대로 편성해야 한다. 처음에는 홀로 전투를 하게 되지만 6레벨이 되면 3명, 12레벨이 되면 4명까지 부대원을 둘 수 있다. 부대의 전투력에 따라 등급이 정해지고 나는 지금 '-C'로 썩 훌륭한 상태는 아니다. 처음에는 3개의 자리 만 열려 있으며 레벨에 따라서 자리가 열리게 된다.

 

삼국지 모바일 게임 '영웅의탄생:초선의유혹' 후기

한명의 캐릭터를 선택하면 위와 같이 해당 캐릭터의 상태를 확인하거나 강화/스킬/진화/천부/영약 등을 할 수 있다. 가장 쉽고 또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은 강화와 스킬일 것이다.

강화는 단약 아이템이나 사용하지 않는 장수를 재물(?)로 할 수 있다. 강화를 하여 경험치가 상승하면 레벨이 올라간다. 그러므로 단약이 많으면 빠른 시간 안에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삼국지 모바일 게임 '영웅의탄생:초선의유혹' 후기

강화를 통해 상승시킬 수 있는 레벨은 정해져 있다. 이렇게 한계까지 레벨이 올라간 경우에는 진화를 통해 캐릭터를 한단계 상승시켜줘야 한다.

 

삼국지 모바일 게임 '영웅의탄생:초선의유혹' 후기

새로운 장수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며력적인 '홍련화'가 있는 메인화면의 '객잔'으로 이동해야 한다. 앞 서 말한대로 영물을 격퇴하고 얻은 '우정 점수'로 새로운 장수를 영입할 수 있다. 또는 장수 조각을 충분히 구했다면 '장수 조각'에서 장수를 맞춰서 얻을 수도 있다.

 

삼국지 모바일 게임 '영웅의탄생:초선의유혹' 후기

10레벨 가량이 되면 쟁탈전의 '군주 경합전'에 참여를 할 수 있게 된다. 이 곳에서는 스토리 라인과는 별개로 특정 유저와 전투를 벌일 수 있다. 지금까지 상대한 '오토 몹'과의 전투와는 사뭇 다른 강력함을 느낄 수 있다. 나의 전투력이 충분치 않다면 상대를 이기기는 쉽지 않다. 여기서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면서 게임을 해 나가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삼국지 모바일 게임 '영웅의탄생:초선의유혹' 후기

'군주 경합전'은 특정 레벨이 되면 참여할 수 있지만 무한정 기회가 있는 것은 아니다. 기회가 다 떨어지면 '일반상점'에서 '결투패'를 구매하여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

 

삼국지 모바일 게임 '영웅의탄생:초선의유혹' 후기

'군주 경합전'의 전투에서 승리하면 상대가 나보다 랭킹이 높은 경우 순위가 바뀌게 된다. 그러니까 나보다 낮은 랭키의 유저와는 전투하는 것을 삼가는 것이 좋겠다. 이기고도 랭킹이 올라가지 않을 수 있으니 말이다.

 

삼국지 모바일 게임 '영웅의탄생:초선의유혹' 후기

암시장은 13레벨이 되면 열린다. 암시장에서는 일반상점에서 살 수 없는 '빛나는 제련석'이나 '전위 조각'등을 거래할 수 있다. 쉽게 구하기 어렵고 가격이 비싼 아이템이지만 보유하고 있는 경우 상당한 도움이 되는 아이템 들이 바로 암시장에 존재한다.

그냥 일반 상점과 통합하여 상품을 진열해 놓아도 무방하겠으나 이렇게 '암시장'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13레벨이 되어야 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니 무엇인가 특별하고 은밀한 장소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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