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3’에 대한 BGR.com의 극찬과 LG 모바일 사진대전 결과
이번 주말이 시작되기 바로 전 스마트 디바이스 전문 매체인 BGR.com 에서 인상적인 기사 하나가 메인에 등장했다. 'LG G3'에 대한 리뷰 기사이며 'Sorry, Samsung... Android has a new king'이라는 상당히 자극적인 제목이 눈에 확 들어왔다.
LG전자의 스마트폰이 이렇게 해외의 유력 매체 메인을 장식하는 것은 매우 드문 경우이며, 더군다나 경쟁사인 삼성전자외 경쟁제품인 '갤럭시S5'를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극찬을 했다는 것이 더욱 이례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BGR.com 의 기사, 'LG G3 review: Android has a new king'>
BGR.com은 LG G3 스마트폰에 대해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새로운 왕이라고 말하고 이다. 아이폰5S와 갤럭시S5를 능가하는 2,560 x 1,440 pixel 해상도의 뛰어난 화질, 5.5인치의 대화면 폰이지만 한손에 쏙 들어오는 디자인, 하루 종일 사용해도 문제가 없는 넉넉한 배터리, 그리고 가장 중점적으로 이야기한 카메라 기능 등이 '놀랍다(It’s incredible.)'라는 표현으로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G3 카메라에 대해서는 레이저 오토 포커스의 빠른 반응속도와 좋은 품질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을 말하였고, 광학식 손떨림 보정기술(OIS+)이 좋다는 것도 말하고 있다.
하드웨어 뿐 만 아니라 Google Android4.4 소프트웨어의 가치를 살리면서 겸손하게(?) 편리성을 높이고 있다며 G UI에 대해서도 칭찬을 하고 있다.
지난번 GSM Arena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LG G3는 갤럭시S5 를 비롯한 경쟁 제품을 압도하는 결과를 보였고,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인터넷판 등 다수의 해외 매체에서 LG G3 스마트폰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LG G3의 카메라에 대해서는 필자도 칭찬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품질의 사진을 얻을 수 있어서 요즘은 외출할 떄 별도의 카메라를 들고 다니지 않고 일상의 순간을 대부분 G3로 담아내고 있다. 아래는 여러 상황에서 촬영한 사진 중 몇개를 소개한다.
비오는 날 운전하며 촬영한 차창 밖 풍경이다. 계속 비가 오고 와이퍼가 작동하는 중에 빠르게 외부 풍경에 포커스를 맞추어 촬영한 사진이다.
국화차를 촬영한 사진이다. 국화 꽃잎의 모습이 매우 디테일하게 담아졌다.
비가 온 마루에 비친 하늘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다. 물에 젓은 마루 나무의 결이 확대를 해도 깨지지 않을 정도로 잘 담아졌다.
LG전자는 G2부터 OIS 렌즈를 장착하는 등 카메라 품질에 자신을 가지면서 올해로 2번째 LG 모바일 사진대전을 열었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것이 맞는 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멋진 사진들이 다수 출품되었고, 그 중 사진작가 오중석 님이 선정한 사진과 투표를 통해 선정된 작품이 전시가 되고 있다.
포토그래퍼 오중석 작가사 선정한 3개의 작품이다.
위 사진은 오중석 작가가 선정한 3개의 작품 중 내가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이다. 왠지 눈물이 날 것 같은 아름다운 사진이다. 작가의 설명대로 출력을 해서 액자에 넣어 설어 놓아도 손색이 없을 듯 하다.
본 사진대전에 지인 몇분이 참여를 하였고 그 중 한분(시아시아)이 여행 섹션의 '국내외 명소' 분야에 1위로 선정이 되는 영광을 얻기도 했다.
LG 모바일 사진대전에 가서 작품들을 보면 과연 스마트폰 카메라로 담을 수 있는 사진의 한계가 있을까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LG전자의 G2와 G3 스마트폰은 스마트폰 카메라의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린 제품으로 기록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