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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 전 좋은 숙취해소 음료 '레디큐', 흡수 빠른 커큐민이 숙취해소 도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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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 전 좋은 숙취해소 음료 '레디큐', 흡수 빠른 커큐민이 숙취해소 도와.

명섭이 2014. 6. 12. 20:00

 

숙취해소에 좋은 음료 '레디큐', 흡수 빠른 커큐민 숙취해소 도와

 

참으로 많은 회식과 외부 손님과의 만남으로 술자리를 갖게 된다. 그러다보니 멀쩡한 정신으로 집에 들어가는 날이 적고 다음날 속은 사약이라도 삼킨 듯 쓰리고 고통스럽다. 그래서 숙취해소에 좋다는 콩나물국, 북어국 등을 먹어보지만 입맛도 없을 뿐더러 숙취해소에는 별로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것 같다.

 

며칠전에도 술자리가 있어서 참석을 하게 됐다. 맛있는 양념 오리고기집에서 몇몇 분들과 자리를 했는데 그날은 처음으로 '레디큐'라는 숙취해소제를 먹게 되었다.

 

숙취해소제 '레디큐'는 조그마한 병에 들은 음료 형태와 젤리 형태 2가지로 나와 있다. 대부분의 숙취해소제는 음료 형태이고 간간히 알약 같은 것이 붙어 있어서 함께 먹게 되는데 레디큐는 2가지가 별도로 제 기능을 하는 제품이다.

 

황금색 드링크 형태의 레디큐는 겉면에 인쇄되어 있는 글씨가 모두 거꾸로 되어 있다. 그래서 뒤집어야 만 글씨를 제대로 읽을 수 있다. 이렇게 한 이유는 카레의 주 원료인 울금(강황)에서 추출한 커큐민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그것이 아래에 진하게 녹아 들어 있어서 흔들어 먹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젤리 형태의 레디큐는 커큐민이 10mg 함유된 젤리 3개가 하나의 포장에 들어 있다. 술을 과하게 먹어야 할 경우 3개 다 먹으면 되고 가벼운 술자리가 될 것 같으면 한개 만 먹으면 되니까 편리하다.

 

젤리 형태의 '레디큐 츄'는 말랑말랑한 젤리와 모양과 냄새가 같다. 먼저 하나를 먹어보니 망고 맛의 그냥 젤리와 똑같았다. 아이들이 먹어도 맛있다고 더 달라고 할 정도로 맛이 좋다. 또한, 씹는 입감도 젤리와 같아서 숙취해소제가 맞는 지 의심스러울 정도였다.

 

드링크 형태의 '레디큐'도 일반 음료수와 비슷한 맛이 났다. 열대과일농축액과 레드오렌지농축액이 다량 함유되어서 과일 음료수와 같은 맛이 난다고 한다. 실제로 먹어보니 과일향이 많이나고 상큼하고 달콤했다. 기존에 나와 있는 숙취해소제 들은 그 맛이 괴이하여(?) 먹기에 부담스러워하는 분들이 있었는데 레디큐는 그런 부담감 없이 먹을 수 있겠다.

 

어느덧 술자리가 마무리되어 가고 있다. 미리 레디큐를 먹고서 술자리를 해서 그런지 몇병을 먹었는데도 그렇게 취기가 오르지 않는다. 착시일수도 있겠고.^^;;

 

환할 때 시작한 술지라리는 하늘에 떠 있는 것이 해인지 달인지 모를 정도로 얼큰해져서야 끝이 났다. 그나마 일찍 시작해서 끝나는 시간도 조금 일렀다.

과음을 한 다음날은 어김없이 쓰린 속과 그 속을 엄청난 양의 물로 채우기 일쑤다. 이 다음날은 '레디큐'를 미리 먹어서 그런지, 아니면 먹어서 괜찮을 것이라는 착시 때문인지 아무튼 다른날 보다 많이 편했다.

 

레디큐 페이스북 페이지(바로가기)에는 애주가를 위한 다양한 이야기가 있으니 숙취해소에 고민하시는 분들은 들어가서 질문하면 친절하게 답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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